•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카드, 내달 3일 '숫자카드' 세대교체 예고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9 17:42

기존 카드 혜택 체계 대변화
고객 취향중심 맞춤형 서비스 탑재

삼성카드 '진짜 나를 담은iD' 광고 영상 갈무리

삼성카드 '진짜 나를 담은iD' 광고 영상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카드가 내달 3일 '숫자카드'를 전면 리브랜딩해 선보인다. 지난 10년간 삼성카드의 대표작을 영위했던 숫자카드 대신 고객 '취향'으로 무장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밀리언셀러에 재도전한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1년 숫자를 개별 상품의 이름으로 하는 카드를 출시했다. 신용카드가 가진 핵심 서비스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카드 앞면에 대표 혜택을 직접 표기하는 방식을 택했다.

숫자카드는 고객의 생활 방식에 따라 `1~7' 시리즈까지 출시해 혜택을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은 프리미엄 스타일, '2'는 20~30대 초반 젊은층, '3'은 30대 초중반 중년, '4'는 단순한 것을 선호하는 고객, '5'는 자녀를 둔 30~40대 기혼 여성, '6'은 30~40대 남성, '7'은 가족과 함께하는 30~50대를 위해 만들었다.

이후 삼성카드는 2014년 '숫자카드 V2'와 2018년 '숫자카드 V3', 2020년 '숫자카드 V4'를 선보이며 시리즈물을 이어갔다. 특히 2018년에 출시한 V3은 기존 카드에서 일부 혜택을 조정한 V2와 '스마트 알고리즘' 분석을 도입한 V4와 달리, 단순화와 실용화에 중점을 둔 새 포트폴리오를 적용하며 숫자카드 출시 7년만에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하지만 숫자를 강화한 방식은 오히려 고객이 카드 혜택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데 독이 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숫자가 카드 혜택을 알아차리는데 방해요소로 작용했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삼성카드는 다음달 3일 출시되는 카드 혜택에 대해 대변화를 예고했다. 한 상품에 일반적인 혜택을 모두 집어넣은 '가성비' 중심이 아닌 하나의 혜택이라도 고객의 심리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심비' 위주의 혜택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정적인 혜택보단 고객이 당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 대해 혜택을 몰아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경영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한 카드 시장에서, 삼성카드는 기존의 카드를 획기적으로 변신시키며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숫자 카드는 내부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신규 발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2026 한국경영대상’ CEO분야 IT디지털 부문 수상 [캐피탈사 돋보기]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기동호 대표이사)이‘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CEO분야 IT디지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기동호 대표는 33년간 금융권에서 실무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온 전략형 리더다. 특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이후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디지털 IT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 대표는 2025년을 회사의 ‘AX 원년’으로 선포하고, 내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SaaS 기반 AI 협업툴을 도입하는 한편 사내 AI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는 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자체적인 2 스틱벤처스 정보라, 네오사피엔스 IPO 잰걸음 ‘딥테크 투자 강화ʼ [VC 2026 하반기 프리뷰 (7)] 네오사피엔스 상장심사 통과 등 하반기 다수 스틱벤처스 포트폴리오사 회수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라 스틱벤처스 대표는 올해 투자와 회수 균형을 맞추고 AI, 반도체 등 딥테크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일 VC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스틱벤처스 포트폴리오사 네오사피엔스, 니어스랩, 유캐스트 등 3개 포트폴리오가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며, 아델, 브리즈바이오 2개 기업이 예비심사를 청구했거나 청구할 예정이다.스틱벤처스 관계자는 "매년 4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상장시키고 있는데, 올해에도 상반기에 네오사피엔스, 니어스랩, 유캐스트 등 3개 포트폴리오가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며 아델과 브리즈바이오 2개 기업이 기술성 평가 3 24개월 최고 연 5.80%…엠에스저축은행 '아이사랑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3주] 9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8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엠에스저축은행의 '아이사랑 정기적금'으로 연 5.8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91%로, 월 10만원씩 24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12만2750원이다.이어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이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23%로 세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