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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산업은행, 부실대출 5년간 9.4조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9 13:00 최종수정 : 2021-10-23 18:27

징계 조치된 이들 5년간 11명
지난해 부실대출 1조1957억원
올해 상반기 부실대출 4052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산업은행 본점./사진=산업은행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산업은행 본점./사진=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에서 5년간 발생한 부실대출(여신) 금액이 9조44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징계 조치된 이들은 11명이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구갑)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산업은행에서 발생한 부실대출은 9조4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적발업체는 84개이며 지적건수는 111건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1명이 감봉, 10명이 견책됐다.

지난해 발생한 부실대출은 1조1957억원 규모다. 10개 업체에서 10건 발생했다.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2019년 29개 업체에서 39건 적발(3조3223억원 부실대출‧2명 견책) ▲2018년 18개 업체에서 24건 적발(3조3317억원 부실대출‧3명 견책) ▲2017년 27개 업체에서 38건 적발(1조1882억원 부실대출‧1명 감봉 및 5명 견책) 등 매년 20건 이상 부실대출 문제가 발생했다.

올해 상반기 발생한 부실대출은 4052억원이다.

진선미 의원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서 대출 건전성을 양호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부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 은행 경쟁력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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