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트럭시위 이후…스타벅스, 1600명 채용하고 임금 체계 개선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8 13:44

지난달 28일 '리유저블 행사' 진행…22년만에 처음 시위 진행
17일, 파트너 상생 개선안 발표
직원 신규 채용, 파트너 근무 환경 개선, 프로모션 태스크포스 운영

지난달 28일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행사 당시 수도권 스타벅스 매장 모습/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DB

지난달 28일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행사 당시 수도권 스타벅스 매장 모습/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근무 환경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가 직원 채용을 확대하며 파트너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쓴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8일 ‘리유저블 행사’를 진행하며 직원 처우 논란이 불거졌다. 행사 이후 직장인 커뮤니티 앱에 스타벅스 행사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7일에는 한국 진출 22년만에 처음으로 트럭 시위를 진행하며 ‘직원 처우 개선’을 외쳤다.

이에 스타벅스는 17일 파트너 상생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상생안에는 바리스타를 포함한 ▲약 16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 ▲파트너 근무 환경 개선, ▲프로모션 태스크포스(TF) 운영 등 내용이 포함돼있다.

스타벅스 신입사원 모집 공고/사진제공=신세계 채용 홈페이지 갈무리

스타벅스 신입사원 모집 공고/사진제공=신세계 채용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스타벅스는 오는 28일까지 매장 관리자 외에도 ▲음료개발, ▲인테리어, ▲홍보, ▲플랫폼기획, ▲인사기획, ▲MD상품기획 부문 채용을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임금체계 개선도 검토 중이다. 지난달 행사 이후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월급이 130만원 이하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스타벅스는 상생안을 통해 바리스타의 근속과 업무역량 등을 고려한 시급 차등, 매장 관리자 임금 인상, 인센티브 운영 기준 개선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파트너의 과중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한 전사적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계절별 프로모션이나 신제품 론칭 시 시간대와 매장 규모에 따라 방문 고객 수와 예상 매출을 정확하계 예측하지 못했다”며 “매장 파트너의 혼선과 업무가 과중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TF팀을 신설, 파트너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획 단계부터 매출 예측을 정교화하고 순차적 공지 통한 운영 적확성 함양, 실시간 지원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현재 파트너 대표 기구인 ‘파트너행복협의회’도 강화한다. 지역별로 선출된 60명의 대표 파트너 규모를 늘려 전국 매장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한다. 또한 스타벅스는 개선 방안을 즉각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전사적 권한과 예산을 대폭 증대할 방침이다.

매장 내에 사무 업무ㆍ파트너의 휴게 공간 역할을 하는 백룸(Back Room) 리뉴얼 작업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부터 신규 매장에 새로운 휴게공간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새로운 휴게 공간이 조성된 매장은 전체 운영 매장의 35% 규모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월중 전체 매장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22년 중으로 모든 매장의 휴게 공간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매장 공간 구조상 휴게 공간 확장이 어려울 경우는 건물 내 별도 장소를 통해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0월 중 조직개편을 통해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과 매장 환경을 전담하는 ‘F&E팀(Facility and Equipment)’을 신설해 파트너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2030세대, 청약과 일반아파트 매입 함께 봐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택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점을 지나치게 늦추기보다 입지와 미래가치를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학군과 교통, 주거환경 등 기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역세권 고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입주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 매수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2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수도권 공급부족 현실화…내 집 마련 준비해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인구 감소만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고 판단하지 말고, 가구 증가와 수도권의 지역별 수급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서 ‘2030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공급부족 시대! 내 집 마련의 공식!’을 주제로 수도권 주택시장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주택 수요를 판단할 때 인구보다 가구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1~2인 가구 증가가 이어지면 전체 주택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3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올해 누적 4000억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853주다. 취득은 이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진다.이번 매입분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5262주,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다. 회사는 최근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데 이어 추가 매입에도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통해 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