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 0.55%를 기록했다.
22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3.1조원, 한은RP매각 만기 17.59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1.01조원, 공자기금 0.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1.3조원, 국고채 납입 0.2조원, 통안채 발행 2.0조원, 재정증권 발행 0.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를 21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0.9조원, 공자기금 0.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9조원, 국고채 납입 0.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3조원, 화폐발행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환불로 자금유출이 일부 있었으나, 장중 내내 매수자금이 유입돼 무난한 수급을 보였다"면서 "오늘은 청약자금 환불 및 운용사 및 신탁 매수자금 감소로 전일보다 체결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한은 RP매각이 만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행권이 차입 수요 증가 없이 운용을 줄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은행 본계정 매수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운용사 MMF 환매 등으로 국공채 체결은 수월하겠으나 크레딧 담보물 체결을 다소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