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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 철강가격 반등 통한 실적 증가세 기대"-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2 09:14

사진제공= POSCO

사진제공= POSCO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POSCO(포스코)에 대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고, 중국 내수 철강 가격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어서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9만원을 유지했다.

POSCO는 2021년 2분기 잠정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18조2289억원, 영업이익 2조2014억원을 공시했다. 2분기 잠정 연결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10.5%를 상회한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발표한 2분기 잠정 연결영업이익은 분기 별로 연결실적을 발표한 2010년 이래 사상 최고"라며 "국제 철강 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힘입어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전 분기에 이어 강하게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내수 철강 가격은 바닥권에서 반등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중국 정부의 원자재 시장 개입 본격화 이후 중국 내수 열연 가격은 지난 5월 12일의 역사적 고점 대비로는 16.4% 하락했으나, 바닥에서는 5.2% 반등했다"며 "높은 원료 가격, 글로벌 경기에 대한 낙관, 그리고 계절적 수요기 도래로 철강 가격 반등을 기대한다"고 제시했다.

변 연구원은 "중국 내수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조선용 후판과 자동차강판 등에 대한 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따라서 3분기까지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며 분기 실적 정점(Peak out)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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