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차, 평택공장 매각하고 신공장 건립 추진…생존 승부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1 19:04

(왼쪽부터)정장선 평택시장,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쌍용차.

(왼쪽부터)정장선 평택시장,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쌍용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핵심자산인 평택공장을 매각하고 미래차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새 투자자 유치를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지난 9일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 및 신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쌍용차는 평택공장을 관내 이전한다. 쌍용차는 공장이전에 따른 생산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부지매각과 함께 신공장 건설작업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신공장은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용공장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새 공장 후보지는 평택자유무역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쌍용차 평택공장 이전은 지난달 28일 본격화한 투자자 유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쌍용차의 잠재적 인수자들은 쌍용차가 안고 있는 채무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최근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부지 가치가 9000억원 가량으로 평가됐다.

정장선 평택시 시장은 “평택공장 이전 관련 업무협약 체결은 평택시와 쌍용자동차와의 동반성장 및 새로운 출발을 위한 초석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쌍용자동차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평택의 희망을 심어주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평택공장 이전 및 친환경차 전용공장 건설은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방안의 일환이다”며 “평택시와 공동협력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장이전과 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중국 사로잡은 ‘코딩 천재ʼ…벤처 생태계 육성에 앞장 1974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는 학창 시절 과학자를 꿈꾸던 소년이었다. 명문 상산고를 졸업하고 서강대 전자공학과(92학번)에 진학했다. 대학 시절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몰두하며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키웠다.권혁빈 CVO는 서강대 전자공학과 내에서도 ‘몰입형 개발자’로 통하며, 대학생 최고 코딩 인재 집단이었던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8기)에 발탁됐다. 당시 멤버십은 엔지니어 지망생들에게는 삼성전자 등 안정적 대기업으로 가는 엘리트 코스였다.하지만 권혁빈 CVO는 안정적 미래 대신 개인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벤처 창업을 선택했다. 1999년 대학 졸업 직후 그는 e러닝 맞 2 LG전자 116% 뛸 때 LG디스플레이 -30% 왜? [정답은 TSR] LG전자(대표 류재철)와 LG디스플레이(대표 정철동) 주가 흐름이 올해 들어 크게 엇갈렸다.LG전자는 TV를 비롯한 기존 사업 영향력이 낮아지는 가운데 전장·공조·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 반면,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지만 애플 등 주요 고객사 수요와 가격 정책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활용해 2024년 1월 2일부터 2026년 9월 18일까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총주주수익률(TSR)을 산출했더니 LG전자가 110.6%를 기록한 반면 LG디스플레이는 -25.8%에 그쳤다.TSR는 주주가 일정 기간 주가 차익과 배당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수 3 HD한국조선해양 ‘바다 위 발전소’도 짓는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ABS)으로부터 100MW급 부유식 발전설비(BMPP)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며 전력 인프라 시장에 진출한다.조선업과는 별개로 축적해온 육상 발전용 엔진 기술과 해양 설계 역량을 결합해 튀르키예 카르파워십이 오랫동안 선점해온 부유식 발전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바다 위 발전소’ BMPP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ABS로부터 100MW급 BMPP에 대한 AIP를 획득했다. AIP는 새로운 설계 개념이 선급 규칙과 기술 기준에 비춰 실현 가능한지를 초기 단계에서 검토하는 절차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부유식 발전설비 기본 개념설계, 전기 단선도, 복원성 검토 등 핵심 설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