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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SAP와 비대면 업무 혁신 신기술 MOU 체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09 13:55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SAP와 손 잡고 AI , 업무 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SAP와 손 잡고 AI , 업무 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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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SAP와 손 잡고 AI , 업무 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9일 SAP의 최대 연례 IT 컨퍼런스 ‘SAP 사파이어 나우(SAP SAPPHIRE NOW)’에서 백상엽닫기백상엽기사 모아보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카카오워크’를 중심으로 한 업무 혁신 사례와 향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SAP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SAP와 BTP 협약을 맺는 기업은 국내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최초다.

양사는 우선,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와 SAP의 솔루션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메시지를 보내듯 손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 비대면 업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안/결재 등의 업무를 카카오워크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선 지난 2월 SAP와 협력해 국내 협업툴 최초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을 카카오워크에 탑재해 국내 기업 인프라에 최적화한 결재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SAP BTP 기반의 다양한 카카오워크 봇을 출시해, 알림, 품의, 구매, 결재, 영업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간편히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카카오워크 내 ‘경비 처리 봇’을 활용하면 법인 카드 사용 알림부터 결재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직원이 법인카드로 결제하면 알림봇이 자동으로 사용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준다. 메시지에 결재 요청 정보 및 결제 내용을 입력하면 결재권자에게 자동 알림이 가며, 결재권자가 상세 내역을 확인 후 승인/반려 처리를 하면 경비 처리가 완료된다. 이외에도 발주/입고관리/품질 검사 등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매 요청/승인 봇, 주문 서류/전표 작성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영업관리 봇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에 이어, 향후에는 영업, 구매, 생산 관리 시스템 등 SAP의 다양한 업무 시스템을 카카오워크와 연계할 예정이다. SAP의 주요 솔루션과 서드파티 서비스도 연계해 카카오워크 안에서 다양한 기업 파트너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카카오워크 봇 출시에 이어 AI 기술력과 업무 플랫폼을 결합해 신사업 영역을 개척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연어처리, 비전, 번역 등 다양한 AI 엔진과 기술을 SAP BTP에 제공하고 한국어에 기반한 대화형 AI를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어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언어를 망라하는 대화형 AI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SAP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모든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SAP가 제공하는 훌륭한 솔루션을 카카오워크와 연계해서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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