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3분기 본격 생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23 11:20

삼성바이오로직스 완제 공정.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완제 공정.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했다. 오는 3분기부터 미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에 백신을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는 한국시간 22일 모더나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mRNA-1273)에 대한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4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의 mRNA 백신을 인천 송도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며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답하며, 화이자 백신 위탁 생산 보도때와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와 초기 수준에서 협상을 진행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기술이전에 곧바로 착수하여오는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수억 회 분량의 백신에 대한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가장 중요한 백신”이라며“이렇게 중요한 백신의 완제 공정에 대한 파트너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의 백신 긴급 수요에 대응하여 올해 하반기 초에 상업용 조달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생산 일정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후안 안드레스 모더나 최고 기술운영 및 품질 책임자(CTO&QO)는“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완제 생산 파트너십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이 미국 외의 지역에서우리 생산능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우리와 우리의 제조 파트너가 COVID-19 팬데믹을 퇴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결의 마쳐…‘원 팀’ 가시화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이 이사회와 주주총회 문턱을 모두 넘으며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목표로 잔여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대한항공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대한항공 결의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절차를 마쳤는데, 이는 상법 제527조의3이 정한 ‘소규모합병’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소규모합병은 합병으로 인해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가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일정 비율 이하인 경우, 존속회사는 별도의 주주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아 2 ‘해킹 과징금·부동산 기저효과’ KT, 2Q 영업익 6483억 KT(대표이사 박윤영, 종목코드 030200)가 지난해 일회성 분양이익의 기저효과와 고객 보답 프로그램 비용을 2분기 실적에 대거 반영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 36.1% 감소한 6조 6799억 원, 64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데이터센터·부동산 등 성장사업 확대와 콘텐츠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대비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 5235억 원, 영업이익은 38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B2B 사업 회복과 비용 안정화에 힘입어 전 분 3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 AI 신기능 3종 공개…공공 업무 혁신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검색과 문서 협업, 업무 자동화를 연결한 행정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앞세워 공공 협업툴 시장 선점에 나선다. 공공기관의 자료 탐색과 문서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기관 내부 지식을 기반으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까지 구현한다는 구상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공공 AX 전략 세미나'를 열고 AI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NAVER WORKS)'의 신규 AX 기능 3종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세미나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AX가 단순한 AI 도구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