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향후 성장주 매력 돋보일 시기 맞아…암호화폐에서 기술주로 자금이동 가능성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1 08: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글로벌 주식시장은 잦아들 금리 우려와 할인율 축소에 따른 성장주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시기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문남중 연구원은 "최근 상시적인 규제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암호화폐에서 기술주로의 자금이동 가능성도 엿보이는 만큼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2주동안 주식시장이 과열을 식히는 속도 조절을 맞이한 만큼, 다음주부터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연구원은 "주가 상승의 트리거는 ‘지표 부진이 가져올 정책 지속 기대’로 얼마전 4월 고용지표 부진 당일 미국 주가 상승의 예 그리고 4월 소비자물가 상승이 가져온 물가 불안을 4월 소매판매 부진이 상쇄하며 미국 주가가 상승한 예로 복선의 역할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4월 FOMC 의사록을 통해 급속한 경기회복 지속시 자산매입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문구가 시장의 혼란과 주식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역할을 하긴 했지만,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과 실물지표 부진은 불가피해 그동안의 경제 회복에 대한 해석에 이견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정부지원에 연동하는 제한적 성장 메커니즘에 대한 공감대가 커질 경우, 기존 정책 기조의 당위성과 함께 추가 정책 기대를 바탕으로 주가가 오르는 청개구리 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