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은행, 포스텍과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술검증 수행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4 10:30

/사진제공=하나은행

/사진제공=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하나은행은 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CBDC) 기술검증을 수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뉴딜 추진을 위해 포스텍과 함께 ‘테크핀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이번 산학협력은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한 첫 사례라고 14일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할 때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검증해 시중은행이 정상적인 유통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4월말까지 시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 검증은 처리속도가 빠르고,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 연계가 용이한 코스모스(Cosmos)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중앙은행의 CBDC 발행 후, 이어지는 시중은행의 공급, 개인의 교환 및 이체와 결제 등 디지털화폐가 실물화폐처럼 원활하게 융통될 수 있는지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 CBDC의 일반적인 화폐 기능 테스트뿐만 아니라 특정 업종 또는 지역에서만 결제 되도록 하거나 일정기간 동안만 사용되도록 조건 설정도 가능해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하나은행 글로벌 디지털(Global Digital)섹션 관계자는 “이번 가상 시나리오 검증을 시작으로 한국은행의 CBDC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추가 기술검증을 수행하겠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CBDC도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찬우號 농협금융, 이익 개선 주역은 '충당금'···NPL커버리지 42%p ‘추락’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이찬우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지만, 부실여신 대비 손실흡수력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정이하여신(NPL) 잔액은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했고, NPL커버리지비율은 지난해 발표치 기준 같은 기간 약 42%p 하락했다.3분기 영업이익 증가액의 약 68%가 충당금 부담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익 개선의 지속성도 중요해졌다.증권 수수료 급증과 이자이익 확대는 긍정적이다. 다만 관리비 증가와 보험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한 만큼, 충당금 부담 감소 효과를 제외하고도 이익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손실 대응 여력을 강화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분석된다.누적 순익 2조52 2 정진완號 우리은행, 삼성월렛으로 해외 생활금융 공략…교통·주문까지 영토 확장 [은행은 지금]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함께 구축한 ‘삼성월렛 머니’를 앞세워 해외 생활금융 시장으로 임베디드 금융의 영역을 넓힌다.기존 국내 충전·결제 서비스를 중국 위챗페이와 글로벌 마스터카드 결제망에 연결한 데 이어, 향후 차량 호출과 대중교통 등으로 이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가 기기와 이용자 접점을 제공하고 우리은행이 선불금 발행부터 충전·결제·정산까지 맡는 협업 구조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에 은행의 금융 기능을 결합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우리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삼성월렛 머니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 결제 서비스의 운영 구조와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정진완 우리은행장 3 금융권 연쇄 해킹 수사 급물살…경찰, 공격자 추적 본격화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 수사가 금융투자업계로 확대됐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이어진 공격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피해 경위를 확인하는 동시에 기존 은행권 해킹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실제 공격자를 특정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존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을 담당해온 수사팀이 이번 사건도 맡아 범행 수법과 침투 경로를 비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