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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배송완료 다음날 ‘빠른정산’ 지급 비율 100%로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8 09:22

빅데이터 기반 위험탐지시스템 고도화

네이버파이낸셜의 ‘빠른정산’서비스가 배송완료 다음날 지급비율을 100%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의 ‘빠른정산’서비스가 배송완료 다음날 지급비율을 100%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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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8일 배송완료 다음날 ‘빠른정산’ 서비스 지급 비율을 90%에서 10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매 확정이 되지 않아도 담보나 수수료 없이 판매대금의 100%를 배송완료 하루만에 지급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빠른정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개월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거래와 판매자를 선별하는 ‘위험탐지시스템(FDS)’의 고도화를 통해 네이버스토어의 중소상공인(SME) 자금 지원 혜택은 최대한 늘리고, 대손 리스크는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정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FDS 기술 고도화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강화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월에는 정산 주기를 배송완료 이틀 후에서 하루 더 단축시키며 글로벌에서 가장 빠른 정산을 실현한 바 있다.

현재 ‘빠른정산’ 서비스로 4개월 간 지급된 누적 판매대금은 3월 말일 기준 약 1조 4000억원이며, 이번에 지급 비율이 100%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SME에게 선지급 되는 판매대금도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판매자 정산 시스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늦장 정산이 SME의 자금회전 및 사업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온라인 SME들은 자금회전이 원활해지면서 재고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자체 제작이나 품목 수를 늘리는 등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매출을 늘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네이버파이낸셜의 빠른정산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이유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이다”며, “지금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빠른정산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SME가 자금회전 만큼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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