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애큐온캐피탈, 지난해 순익 1028억원 시현…자산 규모 7조원 육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1 15:46

디지털화 추진·CSS 고도화 등 성장 견인
저축은행 순익 340억…영업익 4배 증가

애큐온캐피탈이 지난달 30일 여의도금융센터를 Two IFC 건물 2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이 지난달 30일 여의도금융센터를 Two IFC 건물 2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자산 규모를 7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000억원을 넘기면서 탄탄한 내실과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1일 2020년 자산 6조 9937억원과 매출 5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보다 자산은 1조 3285억원 늘었으며, 매출은 15.9%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2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10.9% 늘어 애큐온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애큐온캐피탈의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279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에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자산 규모는 3조 4993억원으로 1조 1461억원 증가했다.

양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업 부문에서 협업을 통해 전년 대비 28% 늘어난 7745억원을 취급했다. 특히 애큐온저축은행은 IB에 강점이 있는 애큐온캐피탈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담보성 여신 위주로 기업금융 자산을 전체 자산의 42.8%로 확대했다.

또한 영업 채널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한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토스, 핀크 등 다양한 대출비교플랫폼에 진출해 상품을 선보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송금까지 일체의 서류 제출과 인적 개입 없는 업계 유일 100% 자동화 대출 프로세스를 내세워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신속성을 제공했다.

양사 모두 지난해 CSS(신용평가모델) 고도화에 주력해 신용등급이 높은 잠재고객에게 낮은 금리와 높은 대출 한도를 제시하고 우량고객을 선점했다.

애큐온캐피탈은 1개월 이상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 2.18%로 전년 말보다 0.3%p 낮아졌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은 2.8%로 1.2%p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을 개선했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내실 있는 기업임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흔들림 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조달금리 낮추고 건전성 높였다 [카드 조달 돋보기 (5)]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조달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본 확충을 통해 조달비용 부담을 낮추고 건전성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금리 차입금을 저금리 자금으로 차환하며 올해 1분기 이자성 조달금리를 3%대 중반 수준으로 낮춘 가운데, 해외 ABS 등 조달처 다변화와 레버리지 관리, 자기자본 확충을 병행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나 2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 회사채 발행만기 조정…해외 차입 추진 [캐피탈 조달 돋보기 (6)]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손대진 BNK캐피탈 대표가 발행만기 조정으로 금리 부담을 최소화했다.올해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달 다변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21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BNK캐피탈은 올해 1분기 미국-이란 전쟁 이후 금리 상승에도 올해 1분기 평균조달비용은 3.626%로 작년 말 3.609%, 작년 1분기 3.875%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BNK캐피탈 관계자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금리 변동성 확대로 조달 금리 상승 영향이 있었다"라 3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외환캐피탈에서 NPL 전업사로…올해는 레버리지 배율 관리로 ‘롱런’ 목표 [2026 NPL 돋보기 ③]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하나에프앤아이가 자본잠식 위기에 처한 외환캐피탈을 사업 전환의 발판 삼아 2013년 NPL(부실채권) 전업사로 출범한 후, 올해 중장기 포트폴리오 재편 국면에 접어들었다. 레버리지 배율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자산 정리와 신규 투자를 병행하는 리밸런싱 전략으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외환캐피탈 자본잠식 직전…NPL 전환으로 활로 찾기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2013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