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1일 2020년 자산 6조 9937억원과 매출 5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보다 자산은 1조 3285억원 늘었으며, 매출은 15.9%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2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10.9% 늘어 애큐온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애큐온캐피탈의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279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에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자산 규모는 3조 4993억원으로 1조 1461억원 증가했다.
양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업 부문에서 협업을 통해 전년 대비 28% 늘어난 7745억원을 취급했다. 특히 애큐온저축은행은 IB에 강점이 있는 애큐온캐피탈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담보성 여신 위주로 기업금융 자산을 전체 자산의 42.8%로 확대했다.
또한 영업 채널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한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토스, 핀크 등 다양한 대출비교플랫폼에 진출해 상품을 선보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송금까지 일체의 서류 제출과 인적 개입 없는 업계 유일 100% 자동화 대출 프로세스를 내세워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신속성을 제공했다.
양사 모두 지난해 CSS(신용평가모델) 고도화에 주력해 신용등급이 높은 잠재고객에게 낮은 금리와 높은 대출 한도를 제시하고 우량고객을 선점했다.
애큐온캐피탈은 1개월 이상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 2.18%로 전년 말보다 0.3%p 낮아졌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은 2.8%로 1.2%p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을 개선했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내실 있는 기업임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흔들림 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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