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방역이 곧 경제의 기초...일관된 방역수준 유지 필요 - 한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26 12:00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한국은행은 향후 유사한 감염병 위기 발생시 방역이 곧 경제의 기초여건이라는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면서 감염병 확산 초기에는 일관된 방역수준을 유지할 필요기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한은 26일 '조사통계월보'를 통해 "일관된 방역조치 시행시 단기적으로는 경제적 피해가 클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방역조치를 느슨하게 할 경우보다는 지속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경훈닫기박경훈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감염병 확산모형(SIR-DSGE 모형) 분석 결과에서 초기에 방역강도가 높더라도 확진자수를 충분히 낮춘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향후 GDP 손실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개개인이 자발적 방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계량적 분석 결과 코로나19의 확산세는 행정적 방역뿐만 아니라 경제주체들의 자발적 방역참여 정도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백신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 영국 등을 실증분석한 결과 백신접종 이후 심리적 이완으로 이동성이 크게 증가했다"며 "우리나라도 집단면역 형성시까지 상당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자발적 방역을 지속・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 이스라엘의 백신접종 초기에는 신규확진자수가 늘어나는 확산기와 맞물려 봉쇄조치가 병행됨에 따라 이동성 지수가 하락했다가 최근에 백신접종이 늘어나고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이동성 지수가 상승했다.

그는 백신접종의 영향은 ①병리학적 측면에서 면역력 증가와 전파력 약화로 신규확진자수가 감소하는 병리학적(직접) 경로와 ②심리적 이완→이동량 증가→신규확진자 증가의 심리적(간접) 경로로 구분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이 곧 경제의 기초...일관된 방역수준 유지 필요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에프앤아이, NPL 투자 확대 속 적자 전환·레버리지 상승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한도는 최대 2500억 원으로, 9월 1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다음 달 9일 발행 예정인 이번 무보증사채는 1년 6개월물 200억 원, 2년물 7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3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는다.공모희망금리밴드는 트랜치별 개별민평을 기준으로 ±30bp로 제시됐다. 8월 27일 기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개별민평은 1년 6개월물 4.466%, 2년물 4.600%, 3년물 4.827%이며, 각 만기별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는 94bp, 97bp, 108bp 수준이다. A0등급 회 2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3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