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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이익 우위와 수급 모멘텀 기대에 최소 2분기까지 민감주의 추세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가격 부담에 노출됐지만 아직은 비중확대 전략을 견지할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투자자는 금리, 인플레이션 급등 위험 헤지 차원에서 민감주 비중 확대의 실익이 높다고 조언했다.
그는 "차익실현은 이익 모멘텀의 뚜렷한 둔화 시그널을 확인한 이후에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는 "민감주 3개월 이익 모멘텀은 역사상 상위 0.5%에 있다"면서 "제조업 선행지표인 ISM제조업지수는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고, 소비 선행지표인 소비자신뢰지수는 이제 반등 국면에 진입한 만큼 단기 내 이익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풀이했다.
조기 비중축소를 고려할 유인은 아직까진 낮아 보인다는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