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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논산 딸기 소비 활성화 상생협약 체결…평창·구좌 이어 세번째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5 11:26

24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논산시-SPC그룹 행복상생 업무협약식’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사진 왼쪽)과 황재복 SPC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SPC그룹

24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논산시-SPC그룹 행복상생 업무협약식’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사진 왼쪽)과 황재복 SPC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SPC그룹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PC그룹이 충청남도 논산시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및 제주도 구좌당근 농가 돕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상생협약은 코로나19로 학교 급식과 해외 판로가 막히고 폭설과 한파까지 겹치며 피해를 입은 논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SPC그룹은 논산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토마토, 채소 등을 약 1000 톤 수매해 이를 활용한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설향,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논산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딸기 품종들은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SPC그룹은 논산 딸기를 활용한 ‘논산 생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프리미엄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을 통해 ‘딸기 콥샐러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딸기 신품종 개발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논산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인 ‘비타베리’는 경도와 향, 당도가 높아 수출용으로 개발했으나,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운송료가 급등하며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SPC그룹 연구진들은 논산시와 함께 ‘비타베리’를 베이커리에 최적화된 딸기 품종으로 육종해 활성화하고,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기업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은 가치 소비에 동참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CSV(공유가치창출) 모델”이라며“우리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상생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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