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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07.00/1,107.30원…0.5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2-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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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7.15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07.60원)보다 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지난밤 사이 달러 약세는 파운드화가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낙관론 속에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또 전일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조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일축한 영향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4% 내린 90.55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2% 높아진 1.2094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83% 오른 1.397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9% 내린 105.67엔을,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8% 높아진 6.4597위안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444위안을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0.7% 이하로 하락했다.

실업지표 악화와 월마트 실적 부진이 지수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8포인트(0.38%) 낮아진 3만1,493.34에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6포인트(0.44%) 내린 3,913.9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4포인트(0.72%) 하락한 1만3,865.36을 나타냈다.

한편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3천명 증가한 86만1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77만3천명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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