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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스포츠 물적 분할…K리그 중계 채널 만든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4 13:54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합작법인 설립…프로축구 저변 확대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공동 운영 위한 JV 설립

구현모 KT대표(오른쪽)와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K리그 중계 중심 채널을 출범하기로 했다. 사진=KT

구현모 KT대표(오른쪽)와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K리그 중계 중심 채널을 출범하기로 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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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스카이티브이(skyTV)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물적 분할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합작법인(JV)를 설립해 K리그 중계 중심 채널을 출범하기로 했다.

KT는 4일 프로축구연맹과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광화문 KT 사옥에서 ‘K리그 가치 향상 및 스카이스포츠 채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대표를 비롯해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사장과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사장, 권오갑닫기권오갑기사 모아보기 프로축구연맹 총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T는 스카이티브이(skyTV)가 소유한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물적 분할하고, 프로축구연맹은 이에 상응하는 현금을 출자해 K리그 중심 중계 채널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했다.

KT그룹과 프로축구연맹은 경쟁력있는 프로축구 콘텐츠를 주축으로 스카이스포츠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준의 종합 스포츠 채널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는 그룹 내 미디어플랫폼 역량과 ICT 기술을 활용해 기존보다 다채롭고 더 생동감 넘치는 K리그 중계방송 제작을 지원한다. 또 축구 교육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등 참신한 포맷의 콘텐츠를 개발해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스카이스포츠 채널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K리그 경기 편성 확대와 중계방송 품질 향상, K리그 관련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며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들을 경기장에서 직접 보기 어려워진 만큼 스포츠 중계 기술과 미디어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1200만 가입자 기반의 KT그룹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총동원해 경기 현장의 열기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안방에서도 생생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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