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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수요예측 경쟁률 1504대 1...“역대 최고 기록”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1-26 07:55

코스피∙코스닥 시장 통틀어 수요예측 경쟁률 역대 1위
공모가 1만1000원(액면가 500원)...희망밴드 최상단 초과

▲자료=아이퀘스트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기업 간 거래(B2B)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가 지난 20일과 21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전일 밝혔다.

아이퀘스트의 상장을 주관하는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60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569개 기관이 참여해 1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역대 1위의 성적이다.

청약 참여 기관 100%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어냄에 따라 기존 공모가 희망밴드(9200원~1만600원)를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확약 비율도 18.7%에 달했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기업의 경영 고도화 실현을 위한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얼마에요’를 대표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규모가 작아 ERP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기업, 소상공인에 특화된 ‘얼마’ 솔루션을 올해 출시해 모바일 환경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4차 산업에 따라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빅데이터 기반 AI자동분개시스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계약 시스템 ▲전자금융업 오픈뱅킹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향후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정부 지원사업과 중소∙중견 기업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자사 솔루션의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ERP 솔루션에 더해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B2B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퀘스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다. 수요예측 후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4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7일~28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2월 5일 상장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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