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캠코, 국유지 위 방치된 빈집·폐건물 정비사업 시행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1-08 10:50

주차장·주민쉼터 활용…국유재산 활용가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유지 위 빈집・폐건물 정비 사례. /자료=캠코

국유지 위 빈집・폐건물 정비 사례. /자료=캠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부터 국유지 위 빈집·폐건물 정비사업을 지방 소도시와 농촌지역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캠코는 인구감소와 주거환경 변화 등으로 빈집·폐건물이 증가하고 있는 지방 소도시와 농촌지역 소재 국유재산 약 650필지를 정비해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불법 사용될 여지를 차단할 계획이다.

국유지 위에 방치된 빈집·폐건물은 캠코가 현장방문과 탐문조사, 건축물대장·과세대장 조회 등을 통해 소유자를 확인해 대부·매각하거나 철거한다. 철거 후에는 주차장·주민쉼터 등 생활 편의시설로 조성해 활용하게 된다.

캠코는 지난해 인구 30만 이상 도심지역 ‘빈집·폐건물 정비사업’ 시범 실시했다. 국유지 위 288개 빈집·폐건물 중 소유자를 파악한 105건을 정비하고, 잔여 건에 대해서도 확인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국유지 위 빈집·페건물 정비사업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인식전환과 업무혁신으로 국유재산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