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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D램 가격상승 기대…목표가↑"-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7 11:11

사진제공= SK하이닉스

사진제공= SK하이닉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021년 1분기 D램 가격 상승 기대로 영업이익 수혜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 전일(6일) 종가는 13만1000원이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와 PC 수요 호조로 D램 고정거래가격이 2021년 1분기부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수적 CAPA 투자까지 수급에 기여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2조9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D램 가격 상승 시점이 빨라지는 이유로 수요 호조를 짚었다.

도 연구원은 "최근 북미 하이퍼스케일러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재개했다"며 "이는 인텔 차세대 서버 플랫폼 휘틀리(Whitley)를 탑재한 서버 출하가 본격화되며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 서버 플랫폼 변경은 4~5년에 한 번씩 있는 주요한 서버 수요 이벤트다.

PC도 재택근무 등 비대면 트렌드 확산도 수요 호조를 지속시킬 것으로 봤다.

도 연구원은 "기존 인텔 프로세서 PC에서 AMD, ARM 등 프로세서가 다변화되며 소비자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며 "2021년 애플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수요 증가 대비 메모리 공급 증가세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D램 3사 모두 수익성 위주 경영 기조"라며 "올해 신규 CAPA 투자를 지난해 수준으로 집행할 전망으로 올해 글로벌 D램 출하량 증가 폭은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데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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