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새해 조직개편…영업채널 총괄체계 구축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KB생명보험이 영업채널 총괄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비즈본부를 확대하는 내용의 202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KB생명은 영업총괄을 신설했다. 그동안 각기 독립적인 역할을 해왔던 영업채널을 총괄 산하에 배치해 일관성 있는 영업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변액비즈부를 고객·상품·채널(CPC) 전략본부 산하에 신설했다. 변액 비즈니스를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려는 조치다.
디지털비즈실로 운영하던 조직은 본부로 확대·개편했다. 지난 2년간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영업채널에는 편의와 효율을 위한 디지털화를 추진했다면, 내년부터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채널운영부를 고객마케팅부로 통합하고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인사 내용.

◇ 부사장 승진

▲ 경영기획본부장 송윤상
◇ 임원 신규 선임

▲ GA영업본부장 상무 장재원 ▲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 홍한택

◇ 임원 보직 변경

▲ 영업총괄 부사장 유재준 ▲ 디지털비즈본부장 상무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