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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폐 피해 예방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위폐 감별 콘텐츠 제공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1 09:14

은행연합회·국정원·한국은행 제작·운영 지원

위폐전문가 그룹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위폐전문가 그룹 : 위벤저스’ 에 은행연합회·국정원·한국은행이 제작·운영을 지원한다. /사진=은행연합회

위폐전문가 그룹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위폐전문가 그룹 : 위벤저스’ 에 은행연합회·국정원·한국은행이 제작·운영을 지원한다. /사진=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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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위폐전문가그룹이 위폐 피해 예방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유튜브로 뭉쳤다. ‘위폐전문가 그룹 : 위벤저스’ 유튜브 채널을 11일 공개했으며, 디지털 환경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위폐 감별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위폐전문가 그룹은 지난 2018년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이 위폐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은행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발족한 전문가 집단으로, 올해부터 발권은행인 한국은행이 참가하며 활발한 위폐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위폐전문가 그룹에 은행연합회·국정원·한국은행 담당자와 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 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폐전문가 그룹은 면세점·카지노협회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위폐동향 세미나와 ‘외화위폐 피해 예방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배포 활동 등 외화취급업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전에 전국면세점협회를 대상으로 9차례 현장교육을 실시했는데, 면세점 종사자들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위폐 식별에 자신감을 얻는 기회였다”며 현장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현장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위폐전문가 그룹은 유튜브 채널로 ‘위폐전문가그룹 : 위벤저스’를 개설하고, 관련 영상물을 게시해 위폐 피해 예방 활동을 확장키로 했다.

위폐전문가그룹은 “이번에 위폐전문가 그룹 소개와 화폐 이야기, 달러화 위폐 감별법 등 3개 영상을 우선 제작해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원화·유로화·위안화 등 주요 화폐들에 대한 위폐 감별법을 생생히 소개하고,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 위폐 대응 현장도 다채롭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 관계자는 “현장 교육에서 제한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던 위폐 감별 교육을 유튜브에 공개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욱 한국은행 발권국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위폐 적발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위폐전문가 그룹이 명실공히 민관 네트워크의 구심체로서 위폐 피해 차단 및 화폐 유통 질서 수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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