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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대표 혁신기업 247개 선정…은성수 “종합·전폭적 금융지원”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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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6 18:23

“미래성장성 평가 위한 통합여신모형 단계적 도입”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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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정부가 대표 혁신기업 247개를 추가 선정해 자금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와 협업을 통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지원방안’의 2회차 기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당시 신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을 대상으로 1회차 대표 혁신기업 32개를 우선 선정했고 이날 247개를 추가 선정했다.

부처별로는 산업부가 주력 제조 분야를 대상으로 생체인식 부품생산 중소 제조업체 등 총 78개 기업을, 중기부가 중소·벤처 분야를 대상으로 이차전지 생산·조립라인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 등 65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 분야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머신비전 솔루션 제공기업 등 40개 기업을, 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를 대상으로 레이저 채혈 제조기업 등 34개 기업을, 해수부는 환경 선박관리 서비스 기업 등 30개 기업을 뽑았다.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이날 스타트업 종합지원센터인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대표 혁신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춰 종합적이고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성장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규모 민간투자자금 유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또 “부동산 등 담보자산이 부족한 혁신기업이 유무형의 동산자산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산금융 활성화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력을 지닌 기업들이 보다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기술평가 체계를 정비하고 미래 성장성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통합여신모형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혁신기업 1000 금융애로지원단’을 운영해 선정기업지원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해당 기업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도 반기별로 실시해 필요시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과거 재무제표 위주의 종전 금융시스템 하에서 금융지원이 어려웠던 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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