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11.1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5,942,902명(전일대비 +473,311명), 사망자 수는 1,192,644명(전일대비 +6,578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8,952,086명/228,185명 (인도) 8,184,082명/122,111명 (브라질) 5,516,658명/159,477명 (러시아) 1,636,781명/28,235명
-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전에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전국 구석구석까지 퍼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는 국가적 차원을 넘어서서 방역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
도널드 트럼프닫기

공화당 텃밭으로 여겨지는 텍사스주 사전투표가 4년전 총 투표수를 상회(Reuters)
- 텍사스주의 경우 38명 선거인단이 포진되어 있어 민주당이 우세를 나타낼 경우 트럼프 대통령 재선은 희박하다는 평가
-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유권자 등록이 10.10일에 마감되면서 2천 20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유권자 등록을 완료. 이는 80년래 가장 높은 수치이며 주정부는 선거 당일 투표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사전투표를 독려(CNBC)
샌프란시스코, 화요일부터 경제 재개방을 예고했으나 보류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감안하여 실내 영업 수용인원 확대 등을 계획했으나 잠정 중단
- LA 의료당국도 주민들에게 코로나19를 단순한 질병으로 인식하지 말 것을 경고.
코로나19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간과한채 무증상 감염자만을 보고 가벼운 질병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 또한 급여보호 프로그램(PPP)을 이용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200만까지는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의 심사때 제외시켜 주기로 결정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해 현재 정부가 제안한 $1.8조보다 부양규모를 더 늘리는데 합의할 수 있음을 시사(Bloomberg)
- 므누친 재무장관, 펠로시 하원의장과 협의를 마친 후 코로나19 경기부양책 합의를 통한 협상을 지속할 계획
(중국)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산하 미생물학연구소와 Chongqing Zhifei Biological Products社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1~2상 실험결과 지금까지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음. 3상 진입 가능성을 시사(Xinhua)
주요 투자 및 건설그룹인 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社, 1~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1.08조위안. 상반기(+4.3%)보다 상승폭 확대. 신규계약 규모는 9.3% 증가한 2.23조위안(Xinhua)
WIND, 5일 5,100억위안 규모의 역RP 만기 도래. 또한 금주중 4,000억위안 규모의 MLF 만기 도래(Xinhua)
(ECB) 이그나치오 ECB 정책위원(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회복 단계에 접어든 유로존 경제에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계와 기업들의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지출에도 부정적 충격이 불가피
- 홀츠만 정책위원(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라가르드 총재가 12월 추가 완화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12월 경제전망치를 바탕으로 결정될 소지. ECB는 PEPP, TLTRO 등 여러개의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10.31일(토)부로 잉글랜드 전역에 4주간(11.5일~12.2일) 봉쇄 조치 선포. 비필수 업종은 영업이 중단되며 식당, 술집 등도 포장 및 배달 이외의 영업이 중단
- 이번 봉쇄조치에 대해 前 보수당 대표 이안 던컨 스미스 등은 존슨 총리가 과학자 및 자문단들에 굴복(give in)했다고 비판하기도 했으나, 현 정부 관계자들은 필요시 전국 봉쇄조치가 4주보다 더 연장될 수도 있는 입장 표명
(스페인) 국립통계청(INE), 3분기 GDP는 전기비 16.7% 증가(예상치 +13.5%), 역대 최고 성과. 다만 전년동기대비 8.7% 낮은 수준(유로존 평균의 두배). GDP의 12% 가까이 차지하는 관광업은 거의 70% 위축되며 최대 400억유로의 매출 감소
- 스페인 전국의 야간통금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발생으로 31일 밤 마드리드에서 총 32명이 체포. 북부 빌바오 지역에서도 유사 시위로 4 명이 체포
(독일) 메르켈 총리, 새로운 코로나19 규제로 타격을 입은 경제 지역에 최대 100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발언. 총리는 정부가 경제에 대한 전염병의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등 지속적인 지원 하에 전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언급
(터키) 교육부, 코로나19 발병 완화에 따라 5,9학년 학생들의 대면교육 허용 및 11.23일 6,7,10,11학년들도 허용될 예정. 수업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개인이 선택가능
(이탈리아) 10.3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1,756명으로 팬데믹 발발 이후 최고치 기록. 10.30일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선 이후 2일 연속 3만명대 기록
(벨기에) 10.30일 모든 비필수 상점을 폐쇄하고 가족 및 친지의 방문을 부분적으로 금지 결정. 또한 학교의 경우 2주간 폐쇄상태를 이어갈 예정. 해당 조치는 11.1일부터 시행
(체코) 의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국가 비상사태를 11.20일까지 연장 발표
(폴란드) 정부, 공공부문에 대하여 재택근무를 명령하는 한편, 민간 기업들에게 가급적 재택근무를 요청
(일본) BOJ, 11월 국채매입 운용 계획을 통해 11월 단기 국채 매입을 늘릴 것을 시사. 잔존만기 1년물 미만의 매입액은 10월 500억엔~1,500억엔에서 1,000억엔~2,000억엔으로, 1~3년물은 10월 2,500억엔~6,000억엔에서 3,500억엔~6,500억엔으로 매입 범위를 확대 계획
(필리핀) 태풍 고니(Goni)의 필리핀 동부 강타로 최소 10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 중. 기상당국은 남동쪽에서 발생한 또 다른 태풍 Atsani도 마닐라 방향으로 북상 중이라고 경고. 태풍 경로를 피하기 위헤 수십만명의 피난민들이 대피소 등으로 대피한 가운데 이들 사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점증
(인도네시아) 정부, 국영 항공회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Gaurda Indonesia) 항공을 비롯한 9개의 항공, 관광부문 기업 9개를 하나의 지주회사로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7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Reuters)
(멕시코) 국가통계국(INEGI), 3분기 GDP 전기비 12% 증가하였으나 전년동기대비는 8.6% 감소. 성장률 반등은 최대 교역상대국인 미국의 경기회복에 기인(Moody’s)
<해외시각>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프랑스와 독일의 봉쇄재개됨에 따라 석유 수요에 대한 타격이 예상되어 유가가 하락. 트레이더들은 다만 올해 초 만큼의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 세계 최대 석유 트레이더 Trafigura의 수석 경제학자는 석유소비에 대한 타격이 여전히 상당 할 것이라고 우려(FT)
임상시험 기간이 너무 짧고 대상 인원수도 너무 작은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인들이 백신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경고. 정부는 더 많이 검증된 최적의 백신을 위해 노력할 필요(Dr. William Haseltine, chair and president of Access Health International)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변화로 병원 등 의료시스템은 개인보호장비 및 기타 의료용품 조달, 인프라프로젝트 진행 등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상황에 직면(Moody’s)
유럽 각국이 코로나19 2차 대확산으로 새롭게 봉쇄조치에 들어감에 따라 유로존 GDP가 4분기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FT)
- 제조업에 대한 전망은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유럽 경제의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봉쇄조치의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서비스 부문의 침체는 유로존 경제를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끌 것(Barclays)
- 금번 봉쇄조치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된다고 해도 내년에도 봉쇄조치가 재차 발동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예비적 저축(precautionary savings)이 증가할 소지(ING)
코로나19 봉쇄에 갇힌 수천에 달하는 선원들의 건강과 관련한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선원들은 장기 체류로 육체 및 정신적 건강문제게 크게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는 치료도 거부를 당하고 있는 실정. 이러한 위기는 경제를 살리려는 각국의 노력에 해가 될 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 전체에도 악영향. 동 문제를 해결하려는 세계적으로 공조된 노력이 필요(FT)
스탠포드 대학 연구진, 6.20-9.22일 사이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18개 대선 집회에서 약 3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더불어, 집회로 인한 사망자는 약 700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CNBC)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