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사망자: (美) 7,305,270명/208,064명 (인도) 6,623,815명/102,685명 (브라질) 4,906, 833명/145,987명 (러시아) 1,225,889명/21,475명
(미국) 트럼프닫기

임상적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결정했으나, 완치된 것은 아닌 상황
쿠오모 뉴욕 주지사, 가을에 뉴욕주의 감염율이 상승할 것을 우려. 현재 뉴욕주 전역의 양성율이 1.1%이나 감염도가 높은 핫스팟은 양성율이 5.5%에 달해 6일부터 9개 지역의 학교 폐쇄를 결정
- 음식점과 체육관은 당분간 운영을 지속할 계획
펠로시 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 5일 전화통화를 갖고 추가 경기부양책 타당성을 논의. 하원의장 대변인은 두 사람이 경기부양책 내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 6일에 다시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발표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 연준은 한동안 2%가 넘는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하고, 실업률은 꾸준히 하락하여 2023년에는 4%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Bloomberg)
- 다만 재정정책 지원효과가 약화하는 상황을 체감하고 있으며 추가 재정지원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
(중국) 인민은행, 1~8월 민간기업의 채권발행이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3,500억위안. 현금이 부족한 민간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기인(Xinhua)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사무국,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11.5일에 상하이에서 제3차 박람회를 개최할 방침(Xinhua)
중국 의료전문가들, 고령 취약층인 점 등을 감안할 때 미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로 인한 상태가 주치의팀의 장밋빛 진단과 달리 심각할 가능성 제기(Global Times)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대변인, 정부는 코로나19 검사와 추적 프로그램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점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고 발표
- 콘데 총리, 국가비상사태를 내년 1.31일까지 연장하겠다는 입장 표명
(터키) 보건부, 국내 생산 코로나19 백신 3종에 대한 인체 실험을 수일내에 시작할 계획. 현재 13종의 백신이 개발 중인 상황
- 의료진은 코로나19 환자의 1~2%가 눈을 통해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어 보호안경 사용을 권고
(러시아) 노동부, 연방의회 질의에 응답하는 보고서에서 고용주가 직원에게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공 요구 및 검사이행 강제의 법적 근거는 없다고 밝힘
(홍콩) 보건당국, 해외입국자 감염 7건 중 6건이 네팔항공을 통해 유입했다고 밝히며 10.17일까지 약 2주간 네팔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의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
- 정부, 홍콩내 태국인 커뮤니티가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음을 우려.
경찰력 동원과 태국 대사관 협조를 통해 초기 통제에 나설 방침
- 정부, 쇼핑몰내 상점들의 영업 재개를 비롯한 봉쇄 완화조치를 발표. 쇼핑몰은 23시까지, 레스토랑은 24시간 운영 가능. 미용실과 이발소의 경우 수용인원의 75%까지 영업 가능
(인도네시아) 정부와 하원, 5일 고용창출 옴니버스 법안(omnibus bill on job creation)을 예정(8일)보다 조기 통과. 同법안은 사업허가 및 투자 관련 절차 효율화에 초점. 다만 노동권 및 환경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이견 상존
- 인도네시아의료협회(IDI), 코로나19로 인해 의사 130명과 간호사 92명 사망.
의료진의 감염속도가 매우 빠른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및 대중의 보건프로토콜 준수를 촉구
(이란) 보건부, 코로나19 상황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경고. 휴가시즌이 시작되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 테헤란 시내의 경우 환자를 수용할 병상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다음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가능성
- 보건부, 학교 수업, 레크레이션, 스포츠, 박물관, 금요기도 모임 등의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재택근무와 교대근무도 적극 유도할 방침
(브라질) 군대 의료진, 코로나19에 취약한 원주민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따라 9.24일부터 3주에 걸쳐 아마존내 부족에 대해 3.7만건의 검사를 실시하고, 39톤의 의약품 및 보호장비를 제공
(멕시코) 연방정부, 민간부문과 총 2,973억페소(139억달러) 규모의 통신, 운송, 에너지, 수자원, 환경 등 관련 39개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 계약 체결. 도로개선 및 건설 관련 프로젝트가 20개 이상. 513억페소는 신규 철도노선 구축, 140억페소는 공항도로 연결, 125.6억페소는 공항철도 연결, 5.11억페소는 크루즈 선착장 건설 사업 등에 배정할 방침
- 오브라도르 대통령, 同계약이 국민들에게 일자리와 더 큰 복지를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
<해외시각>
WHO, 세계인구 78억명의 10%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전세계의 대다수가 위험에 처해있다고 발표. 이는 현재 공식집계된 3,500만명의 확진자수의 20배 수준
미 FDA가 코로나19 백신 승인에 대해 보다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나 백악관측은 이러한 가이드라인 적용시 11월 대선 이후 승인될 수 있어 반대입장(NY Times)
Northwestern대 연구진,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80% 이상이 근육통, 두통, 현기증 등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을 경험했다고 발표. 이중 가장 심각한 것은 뇌에 손상을 주고 정신적 기능을 약화시키는 뇌병증이며, 증상을 보인 환자 중 약 32%가 일정기간 동안 뇌병증을 경험했다고 언급(CNBC)
미경제인연합회(NABE), 미래예측 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으로 55%가 코로나19 재확산을, 20%는 정부의 추가 경제지원 부족을 지목
- 금년 미국 GDP가 4.3% 감소하고, 내년 3.6% 증가할 전망(NABE)
미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위험선호 심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민주당이 완승할 경우 장기간 법적분쟁으로 인한 피로를 피할 수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줄여줄 것으로 기대(Citi)
- 민주당과 공화당중 어느 정당의 정책이 투자자들에게 이득이 될지에 대하여 논쟁이 활발. 민주당의 증세 및 규제 강화가 기업이익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있지만, 상하원과 대선을 장악할 경우 정부 지출과 가계 지출이 늘어나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전망도 상존(Jefferies)
코로나19 팬데믹은 부채 수준 증가 등 세계경제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야기했으나 일부 분야에는 수혜를 입음. 기업들은 디지털경제 쪽으로 선회하고 있으며 보건 부문은 새롭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의 혜택을 받고 있음(Business Times)
전세계 2위 극장 체인인 CineWorld, 코로나19로 금주 미국과 영국내 영화관을 전부 폐쇄. 이 과정에서 약 4.5만개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소지(CNBC)
하버드대 교수이자 前 국방부 고위관리 Joseph Nye, 미중 관계는 ‘50년만의 최악’.
냉전시대와 같이 전세계가 점차 미중 두 개의 블록으로 나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점증. 이는 글로벌 공급망의 관점에서는 믿을 수 없는 변화이나 기술 부문에서는 이미 이미 분열의 신호가 발생(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