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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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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WHO 집계기준(10.5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5,109,317명(전일대비 +294,763명), 사망자 수는 1,035,341명(전일대비 +4,526명)
- 확진/사망자: (美) 7,305,270명/208,064명 (인도) 6,623,815명/102,685명 (브라질) 4,906, 833명/145,987명 (러시아) 1,225,889명/21,475명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코로나19 병세 호전으로 퇴원 조치. 주치의, 지난 24시간동안 상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며, 퇴원 전에 렘데시비르를 한번 더 투약할 예정.
임상적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결정했으나, 완치된 것은 아닌 상황
-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5일 아침 코로나19 확진 판정
 쿠오모 뉴욕 주지사, 가을에 뉴욕주의 감염율이 상승할 것을 우려. 현재 뉴욕주 전역의 양성율이 1.1%이나 감염도가 높은 핫스팟은 양성율이 5.5%에 달해 6일부터 9개 지역의 학교 폐쇄를 결정
- 음식점과 체육관은 당분간 운영을 지속할 계획
 펠로시 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 5일 전화통화를 갖고 추가 경기부양책 타당성을 논의. 하원의장 대변인은 두 사람이 경기부양책 내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 6일에 다시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발표
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 연준은 한동안 2%가 넘는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하고, 실업률은 꾸준히 하락하여 2023년에는 4%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Bloomberg)
- 다만 재정정책 지원효과가 약화하는 상황을 체감하고 있으며 추가 재정지원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
(중국) 인민은행, 1~8월 민간기업의 채권발행이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3,500억위안. 현금이 부족한 민간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기인(Xinhua)
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사무국,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11.5일에 상하이에서 제3차 박람회를 개최할 방침(Xinhua)
 중국 의료전문가들, 고령 취약층인 점 등을 감안할 때 미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로 인한 상태가 주치의팀의 장밋빛 진단과 달리 심각할 가능성 제기(Global Times)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대변인, 정부는 코로나19 검사와 추적 프로그램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점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고 발표
 (이탈리아) 정부,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별 단계적 폐쇄 조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치추적 앱을 통한 감염경로 확보 등과 같은 새로운 방안을 마련. 또한, 술집 및 레스토랑의 영업시간 단축(22시 또는 23시),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중징계 조치 등도 검토할 예정
- 콘데 총리, 국가비상사태를 내년 1.31일까지 연장하겠다는 입장 표명
 (터키) 보건부, 국내 생산 코로나19 백신 3종에 대한 인체 실험을 수일내에 시작할 계획. 현재 13종의 백신이 개발 중인 상황
- 의료진은 코로나19 환자의 1~2%가 눈을 통해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어 보호안경 사용을 권고
 (러시아) 노동부, 연방의회 질의에 응답하는 보고서에서 고용주가 직원에게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공 요구 및 검사이행 강제의 법적 근거는 없다고 밝힘
 (홍콩) 보건당국, 해외입국자 감염 7건 중 6건이 네팔항공을 통해 유입했다고 밝히며 10.17일까지 약 2주간 네팔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의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
- 정부, 홍콩내 태국인 커뮤니티가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음을 우려.
경찰력 동원과 태국 대사관 협조를 통해 초기 통제에 나설 방침
 (필리핀) 5일 초중고 공립학교 개학. 그러나 학생들은 학교로 직접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을 통해 참여. 컴퓨터 및 인터넷 보급이 부재한 가정의 경우 정부에서 디지털 및 인쇄학습 자료를 제공하기로 결정
- 정부, 쇼핑몰내 상점들의 영업 재개를 비롯한 봉쇄 완화조치를 발표. 쇼핑몰은 23시까지, 레스토랑은 24시간 운영 가능. 미용실과 이발소의 경우 수용인원의 75%까지 영업 가능
 (인도네시아) 정부와 하원, 5일 고용창출 옴니버스 법안(omnibus bill on job creation)을 예정(8일)보다 조기 통과. 同법안은 사업허가 및 투자 관련 절차 효율화에 초점. 다만 노동권 및 환경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이견 상존
- 인도네시아의료협회(IDI), 코로나19로 인해 의사 130명과 간호사 92명 사망.
의료진의 감염속도가 매우 빠른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및 대중의 보건프로토콜 준수를 촉구
 (이란) 보건부, 코로나19 상황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경고. 휴가시즌이 시작되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 테헤란 시내의 경우 환자를 수용할 병상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다음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가능성
- 보건부, 학교 수업, 레크레이션, 스포츠, 박물관, 금요기도 모임 등의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재택근무와 교대근무도 적극 유도할 방침
 (브라질) 군대 의료진, 코로나19에 취약한 원주민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따라 9.24일부터 3주에 걸쳐 아마존내 부족에 대해 3.7만건의 검사를 실시하고, 39톤의 의약품 및 보호장비를 제공
 (멕시코) 연방정부, 민간부문과 총 2,973억페소(139억달러) 규모의 통신, 운송, 에너지, 수자원, 환경 등 관련 39개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 계약 체결. 도로개선 및 건설 관련 프로젝트가 20개 이상. 513억페소는 신규 철도노선 구축, 140억페소는 공항도로 연결, 125.6억페소는 공항철도 연결, 5.11억페소는 크루즈 선착장 건설 사업 등에 배정할 방침
- 오브라도르 대통령, 同계약이 국민들에게 일자리와 더 큰 복지를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

<해외시각>

 WHO, 세계인구 78억명의 10%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전세계의 대다수가 위험에 처해있다고 발표. 이는 현재 공식집계된 3,500만명의 확진자수의 20배 수준
 미 FDA가 코로나19 백신 승인에 대해 보다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나 백악관측은 이러한 가이드라인 적용시 11월 대선 이후 승인될 수 있어 반대입장(NY Times)
 Northwestern대 연구진,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80% 이상이 근육통, 두통, 현기증 등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을 경험했다고 발표. 이중 가장 심각한 것은 뇌에 손상을 주고 정신적 기능을 약화시키는 뇌병증이며, 증상을 보인 환자 중 약 32%가 일정기간 동안 뇌병증을 경험했다고 언급(CNBC)
 미경제인연합회(NABE), 미래예측 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으로 55%가 코로나19 재확산을, 20%는 정부의 추가 경제지원 부족을 지목
- 금년 미국 GDP가 4.3% 감소하고, 내년 3.6% 증가할 전망(NABE)
 미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위험선호 심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민주당이 완승할 경우 장기간 법적분쟁으로 인한 피로를 피할 수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줄여줄 것으로 기대(Citi)
- 민주당과 공화당중 어느 정당의 정책이 투자자들에게 이득이 될지에 대하여 논쟁이 활발. 민주당의 증세 및 규제 강화가 기업이익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있지만, 상하원과 대선을 장악할 경우 정부 지출과 가계 지출이 늘어나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전망도 상존(Jefferies)
 코로나19 팬데믹은 부채 수준 증가 등 세계경제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야기했으나 일부 분야에는 수혜를 입음. 기업들은 디지털경제 쪽으로 선회하고 있으며 보건 부문은 새롭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의 혜택을 받고 있음(Business Times)
 전세계 2위 극장 체인인 CineWorld, 코로나19로 금주 미국과 영국내 영화관을 전부 폐쇄. 이 과정에서 약 4.5만개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소지(CNBC)
 하버드대 교수이자 前 국방부 고위관리 Joseph Nye, 미중 관계는 ‘50년만의 최악’.
냉전시대와 같이 전세계가 점차 미중 두 개의 블록으로 나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점증. 이는 글로벌 공급망의 관점에서는 믿을 수 없는 변화이나 기술 부문에서는 이미 이미 분열의 신호가 발생(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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