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OMC, 장기 저금리 유지 약속..선제적 조치는 부재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17 08:42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연준 통화정책이 경기 부양에 최우선 목표를 뒀으나 추가 부양책 구체화는 부재했다"고 평가했다.

하건형 연구원은 "연준이 포워드 가이던스 변화 등을 통해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를 예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연구원은 "연준의 방파제 역할이 예상돼 향후 재정정책이 경제 및 금융시장 경로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7일 미국 FOMC는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만장일치로 0~0.25% 동결했다.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 AIT) 도입에 따른 성명서 문구 변화, 연준위원들의 연방기금 목표금리 점도표 전망, 파월 의장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저금리 기조 장기화를 약속했다.

하 연구원은 "연준의 경기 및 물가 판단이 상향된 반면 수익률곡선제어정책(Yield Curve Target, YCT) 등 추가 정책 강도 강화는 부재했다"면서 "금융시장은 연준의 저금리 기조 장기화보다 정책 강도가 추가로 확대되지 않음에 집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명서 문구가 대폭 수정됐다고 지적했다.

하 연구원은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에 따라 물가 달성 목표가 변했다. 금번에는 물가가 지속해서 장기 목표(2%)를 밑돌고 있어 일정 기간 물가가 2%를 완만하게 웃돌아 향후 물가가 평균 2% 및 장기 물가 기대 2% 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기존 목표는 대칭적 2% 물가 달성이었다"고 밝혔다.

완화적 통화정책 방향은 더욱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은 완전고용 및 물가 목표 달성이 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면서 "기존의 성명서 문구(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보다 직접적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언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은 향후 통화정책 스탠스 평가에 있어 정보 모니터링 대상에 기존 노동시장 상황, 물가 및 물가 기대, 금융 및 국제 상황에 더해 공중 보건도 추가됐다.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이 코로나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하 연구원은 다만 최근 경기 회복에 따라 부정적 톤은 소폭 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는 경제활동과 고용의 급격한 감소 이후 다소 회복됐다고 언급했으나 이번에는 경제활동과 고용의 감소 이후 회복됐다고 표현하며 '급격한', '다소'라는 표현이 삭제됐다"면서 "공중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물가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표현은 '지속해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내 돈의 하루를 따라가봤다…주식→부동산→토큰증권, 돈은 어디로 움직이나 아침에는 주식시장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부동산 뉴스를 찾아본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등장하면 투자 기회를 살펴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시장 상황과 금리, 정책, 산업 변화에 따라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결국 투자자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돈의 흐름, 이른바 ‘머니무브’를 이해하려면 하나의 시장만 들여다봐서는 어렵다. 주식과 부동산, 채권과 금융상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토큰증권까지 서로 다른 시장에서 자금이 어떻게 이동하고 연결되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아침 — 주식시장, 금리와 실적 따라 움직이는 돈하루의 시작은 주식시장이다.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와 2 코스콤, '전사 AX 추진단' 출범…“AX 추진체계 전사로 확대” 코스콤이 AI 전환(AX) 추진체계를 전사 차원으로 확대·개편한다.코스콤은 지난 16일 ‘전사 AX 추진단’을 출범하고, 그동안 다져 온 AI(인공지능) 기반을 실제 업무와 서비스의 성과로 연결하는 단계에 들어선다고 21일 밝혔다.추진단은 ‘AI 기반 장애 제로 운영’을 최우선 어젠다로 설정하고, 그 외에 AI 에이전트 기반 개발·업무 혁신, 안전한 AI 활용 기반 마련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아울러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증권사도 함께 쓸 수 있는 공동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자본시장 전체의 AI 전환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AI 전담 조직 신설·GPU 인프라 확충코스콤은 지난 2025년 AX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X 추진 로드맵’ 3 PF 건전성 강화·모험자본 공급…증권사들 '두 마리 토끼' 잡기 과제 [부동산 PF 2.0 (상)]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정부 정책이 건전성 강화와 동시에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을 염두하고 있다. 호황기에 외형을 키운 PF는 이제 사업성과 리스크 관리가 화두다. 특히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함께 부여받았다. 새 국면을 맞이한 PF에 대한 증권사의 사업 기조,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둘러싼 증권사들의 영업 전략이 ‘외형 확대’에서 ‘선별·관리’로 전환되고 있다. 정부가 PF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증권사에 모험자본 공급 확대 의무를 부여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 PF 익스포저의 건전성을 관리하는 한편, 신규 PF는 사업성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