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희 연구원은 "코로나 19 확산세 둔화에 따른 경제 재개 가속화와 7월말로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면서 고용 회복세가 강화됐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는 행정명령을 통해 추가 실업수당을 절반으로 줄인 채 연장했으며 현재 5차 부양책을 논의 중에 있다"면서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개선에 단기간 5차 부양책 합의 가능성은 오히려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1~2개월 일시 해고 인원의 복귀에 따른 고용 회복은 이어질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의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시 해고자 실업률은 3.8%로 코로나 사태 직전 0% 중반과 비교해 그리 높지 않다"면서 "여전히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져 경제활동이 코로나 이전의 80%만 회복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고용의 구조적 충격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컨퍼런스보드 설문에 따르면 가계가 체감하는 현재의 고용 경기 회복은 여전히 미진한 수준에 그치며 향후 고용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 역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8월 비농가취업자는 일시 해고 인원 복귀 속에 전월대비 137만명 늘었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1.8%p 하락한 8.4%를 기록해 컨센서스(9.8%)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7월 주춤했던 경제활동참가율이 전월대비 0.3%p 상승한 61.7%로 오름세를 재개해 전반적인 고용경기 회복을 시사했다.
대부분 업종에서 고용 회복 흐름은 유지됐다. 락다운 하에 피해가 컸던 소매업(+24.9만명)과 숙박음식(+17.4만명) 등 대면서비스업이 고용 증가분의 50% 가까이 차지했다. 정부 부문 또한 인구조사 관련 수요로 34.4만명 늘어 기여도가 컸다. 제조업은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2.9만명 늘었고 건설업은 1.6만명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7월 일시 실업자와 일반 실업자 고용이 동반 회복해 고용의 질이 개선되는 듯했으나 8월 들어 재차 차별화됐다"면서 "일시해고 실업률은 3.8%로 전월대비 2.0%p 하락한 반면 일시해고를 제외한 실업률은 4.6%로 0.2%p 반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전반적 고용 경기 회복 흐름을 반영해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해 오름세가 확대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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