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향후 미국 고용지표 회복속도 조절될 것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07 09:26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향후 미국 고용 회복 속도는 조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찬희 연구원은 "코로나 19 확산세 둔화에 따른 경제 재개 가속화와 7월말로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면서 고용 회복세가 강화됐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는 행정명령을 통해 추가 실업수당을 절반으로 줄인 채 연장했으며 현재 5차 부양책을 논의 중에 있다"면서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개선에 단기간 5차 부양책 합의 가능성은 오히려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1~2개월 일시 해고 인원의 복귀에 따른 고용 회복은 이어질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의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시 해고자 실업률은 3.8%로 코로나 사태 직전 0% 중반과 비교해 그리 높지 않다"면서 "여전히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져 경제활동이 코로나 이전의 80%만 회복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고용의 구조적 충격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컨퍼런스보드 설문에 따르면 가계가 체감하는 현재의 고용 경기 회복은 여전히 미진한 수준에 그치며 향후 고용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 역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8월 비농가취업자는 일시 해고 인원 복귀 속에 전월대비 137만명 늘었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1.8%p 하락한 8.4%를 기록해 컨센서스(9.8%)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7월 주춤했던 경제활동참가율이 전월대비 0.3%p 상승한 61.7%로 오름세를 재개해 전반적인 고용경기 회복을 시사했다.

대부분 업종에서 고용 회복 흐름은 유지됐다. 락다운 하에 피해가 컸던 소매업(+24.9만명)과 숙박음식(+17.4만명) 등 대면서비스업이 고용 증가분의 50% 가까이 차지했다. 정부 부문 또한 인구조사 관련 수요로 34.4만명 늘어 기여도가 컸다. 제조업은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2.9만명 늘었고 건설업은 1.6만명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7월 일시 실업자와 일반 실업자 고용이 동반 회복해 고용의 질이 개선되는 듯했으나 8월 들어 재차 차별화됐다"면서 "일시해고 실업률은 3.8%로 전월대비 2.0%p 하락한 반면 일시해고를 제외한 실업률은 4.6%로 0.2%p 반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전반적 고용 경기 회복 흐름을 반영해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해 오름세가 확대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