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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은 7월 국제수지(잠정) 관련 질의응답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0-09-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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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성호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2020년 7월 국제수지(잠정) 관련 질의응답 전문>

Q.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 수출이 증가한 구체적인 배경과 동남아시아 수출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지.

A.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활동을 가장 먼저 재개한 국가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 대한 수출이 6월부터 증가로 반전했고, 그 다음이 미국이어서 미국도 증가로 반전했다. 마찬가지로 동남아 같은 경우는 아직 경제활동 재개가 미진해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다.

Q.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수출 전망은 어떠한지.

A.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전망은 재확산 정도가 어떨지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 또 전망과 관련해서는 통계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 통계 작성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전망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발표한다면 통계작성의 정확성을 누그러뜨리게 되고 통계작성에 있어 불미스러운 어떤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답변을 삼가겠다.

Q. 지난달 경제전망에서 올해 상품수지가 64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망치 달성하려면 수출이 상당 수준 개선돼야 하는데 어떻게 평가하는지.

A. 작년 같은 경우 상반기에 상품수지 흑자폭이 369억이었고, 하반기에 흑자가 400억 정도 된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 상반기 흑자 규모가 240억이었고 하반기는 당행 조사국에서 400억으로 전망했다. 우선은 작년과 금년에 상하반기 비율이 차이가 있다. 단순하게 하반기 숫자 400억에 대해서는 이번달 같은 경우 경상수지가 74억5000만달러가 나왔는데 이 정도면 전망범위 내라고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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