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소마젠, 코스닥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소마젠(Reg.S)이 코스닥 상장 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소마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80%(4500원) 상승한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마젠은 전일 코스닥 상장 첫날에도 시초가 대비 상한가(29.61%)를 기록한 바 있다.
소마젠은 지난 2004년 한국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외국 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소마젠은 최근 북미 임상진단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검사기관에 의뢰하는 유전자 검사,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한 질병 예측·예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동종 업계 최초로 동시 출시했다.

소마젠은 또한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 진단 실험실 자체개발검사 서비스(LDT)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