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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통과, 자동차부품 및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신속 추진 - 금융리스크 대책반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7 10:30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차 추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과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손 부위원장 주재로 7일 열린 '금융리스크 대책반 회의'에선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3.24일), 기업 안정화방안(4.22일) 등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했으며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추진상황,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상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손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면서 우선적으로 정책금융 지원여력을 임계점까지 활용하여 지원을 해왔다"면서 "제3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에 4.7조원 규모의 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3~4월과 같은 위기상황 재연시 즉시 임계점까지 추가 확대할 수 있는 약 70조원의 정책금융 지원여력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생·금융안정패키지와 관련하여 손 부위원장은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완성차업체, 정책금융기관 간 협약(6.29일)과 완성차 업체의 출연 등을 바탕으로 시행준비가 완료된 동반성장펀드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완성차 업체와 신보가 협력하여 특별보증을 제공하는 '상생특별보증 패키지 프로그램'도 추경을 통해 재원이 확보(100억원)된 만큼 금주 내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간산업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지원대상 추가업종을 지정하는 등 프로그램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부위원장은 "저신용등급 기업들과 자산매각 시장 형성이 어려운 기업들에 대해서도 지원여력을 보강하여 추경안에 편성된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기구'를 조속히 출범시켜 비우량채 발행기업 지원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손 부위원장은 "7월 중순에는 정식접수를 시작하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채안펀드, 기안기금 등 시장안정화 프로그램들의 경우 충분한 대응여력을 바탕으로 시장안전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금융지원실적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주요 금융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3.5조원이 지원됐으며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4,629억원이 집행됐다.

그 밖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를 통해 17.3조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9.1조원이 지원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7.3일까지 173.8만건, 152.7조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업종별로는 지원건수 기준으로 음식점업(34.4만건)-소매업(29.2만건)-도매업(20만건) 順으로 금융 지원됐다.

지원금액 기준으로는 기계·금속 제조업(24.2조원)-도매업(19.7조원)-소매업(11.5조원) 順으로 금융 지원이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이 총 134.8만건, 73조원 실행됐고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이 39만건, 79.7조원이 지원됐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01.8만건/79조원, 시중은행을 통해 69.7만건/72.8조원이 지원됐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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