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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수아트센터 기획-생활풍경 공모 당선 4인 특별전 “풍경, 어느 곳” 개최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5 16:16

7월3일~16일, 삼청동 정수아트센터서 열려

'2020 정수아트센터 기획_생활풍경 공모 단선 4인 특별전' 포스터

'2020 정수아트센터 기획_생활풍경 공모 단선 4인 특별전' 포스터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한국금융신문과 (주)아트나인갤러리가 공동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생활풍경 ‘그곳>의 수상작품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온라인 접수를 통한 예심과 5월 8일 실시된 본심을 통과한 4명의 수상 화가들의 작품들이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김재현. 서승연. 이지훈. 정동식(이상 4명)의 우리시대의 현주소가 담긴 풍경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재현. 자연인상. 90.9×72.7cm. oil on canvas. 2019

김재현. 자연인상. 90.9×72.7cm. oil on canvas. 2019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과 숲을 주로 그리는 김재현은 “나의 작업은 자연에서 온다. 그릴 것도 많고 느낄 것도 많은 대상이다. 항상 변화하고 새롭다. 자연이 주는 시각적 다양함과 자연스러움, 숲 안에서 보았을 때 와 숲 밖에서 보 모습의 차이,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빛나는 나무들의 조화로움을 보며 정서적 감동을 느껴 캔버스에 재현하고자 하는 충동이 일게 되는 것이다.”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피력한다.

서승연. Life20-12. 41×53cm. Acrylic on Canvas. 2020

서승연. Life20-12. 41×53cm. Acrylic on Canvas. 2020

도시, 꿈을 꾸다!를 주제로 작품에 임하는 서승연은 이미 우리나라 화단에 이름이 알려진 중견 화가로서 현대사회에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되는 도시의 인간을 작품에 유입시킨다. 하늘을 물로 표현하면서 도시의 생성과 성장 그리고 소멸, 재탄생의 순환과정을 거듭하며 이룩된 현대도시와 끝없이 꿈꾸는 인간의 질긴 생명력을 표현한다.

이지훈. TIMESLIP-bluehour(한강철교). 100×80cm.한지에 채색_2020

이지훈. TIMESLIP-bluehour(한강철교). 100×80cm.한지에 채색_2020

다리와 달과 우주로 보이기도 하는 이지훈의 작품은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철학적 의미를 시도한다. 작품에서의 다리는 시작하는 세상과 다리 끝, 또 다른 세상과의 소통을 의미한다. 달은 도달하고 싶으나 도달 할 수 없는 이상향 적인 존재이며, 비행기는 또 다른 동적인 요소를 가진 존재로서 이상향으로 도달하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을 상징한다.

정동식. 제주바다 72.7×53cm. oil on canvas. 2018

정동식. 제주바다 72.7×53cm. oil on canvas. 2018

보통과 일상에서 발견되는 풍경을 그리는 정동식은 도시인의 휴식과 안정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잠시의 정신적 여유를 기대하는 작품이다. 어디론가 걷다 만나는 풍경이나 발길이 멈춘 어느 곳의 자연과 교감을 시도한다.

2020 정수아트센터 기획-생활풍경 공모 당선 4인 특별전 “풍경, 어느 곳”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2020년 어느 날의 시작점에서 시대적 역경을 이길 수 있는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풍경화 전시의 핵심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내재된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키워드가 된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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