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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e스포츠 진출…프로게임단 '팀 다이나믹스' 인수 협약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8 18:11

농심 본사 전경. / 사진 = 농심

농심 본사 전경. / 사진 =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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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농심이 온라인게임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한다.

농심이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팀 다이나믹스'와 인수 협약을 맺고, 2021년 한국프로게임리그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프로게임리그는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프로게임리그협회(LCK)가 운영하는 리그로, 심사를 통해 9월 말 리그에 출전할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팀 다이나믹스의 LCK 참여를 전제로 인수 협의가 진행 중이며, 9월 말 팀 다이나믹스의 LCK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 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해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농심이 팀 다이나믹스를 인수하는 비용은 1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e 스포츠 분야 진출은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 이라며, “e 스포츠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는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어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게임을 즐기는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에 긍정적 역할 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9년부터 한중일 바둑기사가 참여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의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운영해 왔다. 대회 창설 20년 만에 중국 매출이 40배 증가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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