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다케다 사업부문 인수로 글로벌 제약사 도약 기대”- 한화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2 08:58 최종수정 : 2020-06-12 09:21

특허만료 시 복합제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해질 듯

“셀트리온, 다케다 사업부문 인수로 글로벌 제약사 도약 기대”- 한화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의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로부터 사업 부문을 넘겨받음으로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전일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APAC)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부문을 양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이에 셀트리온의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다케다가 아시아 9개국에 제공하던 당뇨, 고혈압 등의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6개 일반의약품 브랜드의 권리를 향후 셀트리온AP(가칭, 셀트리온 100% 자회사)가 양수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수금액은 3324억원이며 1000억원은 자체자금, 나머지는 차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APAC 사업 부문은 매출액 2000억원에 이익률 20% 수준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라고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오리지널 제품을 통해 APAC 지역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게 된다”라며 “추후 특허만료 시 복합제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품의 다양화로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라며 “향후 제품 생산은 셀트리온제약이 담당하며, 가동률 상승 및 생산 내재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또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하고,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그리고 복합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충해 영업역량을 확대할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