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올리브영 "글로벌몰 1년째…현지인에게 마스크팩 인기"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1 10:30

CJ올리브영 글로벌몰. / 사진 =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글로벌몰. / 사진 = CJ올리브영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J올리브영은 해외 소비자 대상 글로벌몰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중심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몰은 해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플랫폼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6월 국내 화장품 유통 사업자 최초로 특정 국가가 아닌 150여개국 소비자 대상으로 자체 온라인몰을 구축했다.

CJ올리브영글로벌몰은 올해 매월 평균 50% 가량의 전월대비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글로벌몰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현지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론칭 초기 전체 고객의 80% 가량을 교민이 차지했지만 현재는 현지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외국인들이 K-뷰티 경험을 위해 글로벌을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급 제품 수도 1000여개에서 현재는 3배 이상 늘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K-뷰티에 익숙한 아시아권 매출을 훨씬 웃돈다. 그 뒤를 이어 호주,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순으로 총 50여개국의 소비자가 글로벌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 론칭 당시 우선 공략 국가로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미국을 선정하고,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해 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바 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군은 마스크팩으로 대부분의 국가의 매출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국가별 매출 분석 결과,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강한 자외선 속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어성초’와 ‘마데카소사이드’ 등 진정 성분을 내세운 제품이 인기 순위에 올랐다. 홍콩 등 습한 기후의 국가에서는 국소용 ‘스팟패치’와 1회용 ‘앰플형 키트’와 같이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닥터자르트’, ‘메디힐’, ‘클리오’ 등 K-뷰티 대표 브랜드 뿐만 아니라 ‘나인위시스’, ‘이즈앤트리’, ‘롬앤’ 등 해외에서 비교적 생소했던 중소 브랜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몰은 해외 시장에서 올리브영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플랫폼이자, 해외 소비자에게 우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통로”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소개하며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앞서 일본 라쿠텐, 중국 티몰과 카오라 등 현지 온라인몰 쇼핑몰 입점해 K-뷰티 전문관을 연 바 있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과 더불어 개별 국가의 대표 이커머스 진출을 통한 채널 이원화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