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에 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 대부분 지역이 그치고 흐리겠으나, 강원영동은 내일(20일)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10~40㎜, 서울과 경기 5~20㎜,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도 5~20㎜, 전북과 경북 5~20㎜다. 전남은 5㎜ 내외이다.
아침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가 되겠다.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자료=케이웨더]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도 풍랑특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5.0m,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1.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일까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은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