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멕시코 금리 4.5%까지 인하할 듯..페소화 약세 진정되는 가운데 멕시코 채권 매력적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5 15:09

자료: NH투자증권

자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전염병의 충격과 금융시장의 혼란이 계속 되면서 멕시코 기준금리는 4.5%까지 추가로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이 현지시간 14일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유가 급락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5.5%로 50bp 인하한 가운데 추가로 100bp 더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멕시코 중앙은행 방시코(Banxico)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계속되고 저유가가 계속되면서 멕시코의 경제활동 및 금융시장에 중대한 도전들이 생겨났다고 분석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멕시코의 올해 경제 성장은 마이너스 8%에 달할 것이며 고용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시장의 충격을 방어하기 위해 통화 정책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위기 이전에 부담됐던 물가 상승률이 환율 약세보다 수요 둔화로 급락한 게 금리인하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풀이했다.

신 연구원은 "멕시코의 4월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은 3월의 3.25%에서 2.15%로 감소했고, 핵심 물가 상승률도 3월 3.6%에서 4월 3.5%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핵심 식품 물가 상승률이 5.5%에서 5.78%로 상승하면서 완만해진 덕택과 비주택 및 교육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3.47%에서 2.47%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종합적으로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압력 감소가 페소화의 평가 절하 보다 더 강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식품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이 15%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타겟 수준의 하단에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소화 약세도 안정을 찾으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페소화는 여전히 변동성 높지만, 통화의 회복력 높은 멕시코 채권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페소화는 달러당 24페소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연준의 공격적인 자산 매입으로 미국 신용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아가면서, 신흥국 달러 채권 시장도 신용스프레드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신흥국 로컬 채권 시장은 아직 안정화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신 연구원은 특히 "유가가 수요 부족에 의해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에너지 업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멕시코 페소 가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다만 미국 경기가 재개되면서 미국 거주 멕시코인들의 송금액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페소화는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 부채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미국 경기 회복의 혜택을 받게 될 멕시코 채권은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