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하며 농업인과 소통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임직원들은 매 영농철마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수시로 농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자연스럽게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도 한다고 6일 밝혔다.

영농작업이 한창인 6일 농협중앙회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명예이장 협약을 맺고 교류중인 충북 제천시 백운면 가정마을을 찾아 사과꽃따기(적화작업), 고추모종 심기 등을 도왔다.

같은 날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 박학주 본부장 등 임직원 26명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곁순 자르기 및 농자재 정리 등에 일손을 보탰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오늘 임직원들이 흘린 땀과 정성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