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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장 지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2 17:14

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장 지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경영주들을 위해 본사와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 세븐일레븐은 회사와 임직원이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9천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경영주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마련된 성금으로 개인 건강이나 위생, 고객 응대 등 점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일선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와 메이트가 근무 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엔 세븐일레븐 퇴직 직원 모임인 ‘세사모(세븐일레븐을 사랑하는 모임)’와 현직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 520여 곳에 마스크 2천 6백여 개를 지원했다.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도 지난달 대구 지역 경영주를 응원하고 돕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마스크 4700여개를 마련해 대구 지역 세븐일레븐 전점에 전달한 바 있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는 방역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휴점한 점포에 대해 푸드 상품을 100% 폐기 지원하고 경영주 요청 시엔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거나 휴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1천억 규모의 가맹점 상생 펀드(우리은행)를 조성해 경영주들을 지원하고 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포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경영주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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