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약·바이오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 투자 경계 필요”- 키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1 08:59

“제약·바이오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 투자 경계 필요”-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을 개발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제약·바이오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인 체력 없이 상승한 코로나19 테마주는 향후 이슈가 잠잠해지면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분석이 쉽지 않아 투자 판단에 혼종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많은 업체들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착수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코스닥 제약 지수는 주가 회복을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 연구원은 “이와 함께 공매도 금지와 저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밸류에이션 없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야하는 바이오는 수급적으로도 유리하다”며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 상승은 자금조달로 이어지고, 이는 연구개발(R&D) 투자의 선순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치료제·백신 개발 착수 소식만으로 이를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짓기에는 아직 섣부르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개발 인력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투입되면 기존 개발하던 프로젝트의 집중도가 분산된다”라며 “정부 연구개발 자금 조달 없이는 직접 개발비 투자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코로나19 관련 임상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개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 단순 치료제 개발이 바로 수익성으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사태 완화 국면 이후에 제약·바이오 산업의 펀더멘털을 놓고 판단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실적이 없는 바이오텍의 신약가치 판단은 쉽지 않으나, 학회 등에서의 성공적인 데이터 발표 혹은 기술 수출은 신약 가치 상승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허 연구원은 “학회 외에도 기술 수출 소식이 이어진다면, 관련 기업의 신약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해 중순 암학회 개최가 지나고 단기적으로는 학회 모멘텀은 부재하나, 8월 이후 다수의 학회들이 개최돼 파트너쉽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전체 다른 기사

1 김영우 BC카드 대표, 국내외 QR결제망 연결…방한객 결제 편의 제고 [외국인 금융 공략] 김영우 BC카드 대표가 국내 QR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결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30만개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을 활용해 방한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결제사업자 및 국내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국가로 결제망을 넓히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국내에서 구축한 QR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BC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구축한 광범위한 가맹점 인프라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는 기술력 및 결제 프로세싱 역량이 경쟁력"이라 2 10월 17일 土(음력 9월 7일) 띠별 운세 2026년10월 17일 土(음력 9월 7일)- 쥐(子)띠:48년생 책에 있는 내용 비워야 채워진다.60년생 긴 말이 없어도 한 편이 되어주자.72년생 괜히 하는 간섭 원망을 들어야 한다.84년생 요란한 박수의 주인공이 되어보자.96년생 무사히 신고식 어깨도 가벼워진다.- 소(丑)띠: 49년생 부자 된 살림에 덩실덩실 춤을 추자.61년생 현명한 스승님 당근을 준비하자.73년생 크고 작은 방해도 끈기로 넘어서자.85년생 미안함과 부담 한숨 소리 커져 간다.97년생 고맙게 오는 선물 귀함을 지켜내자.- 범(寅)띠: 50년생 괜히 하는 자랑 약으로 못 고친다.62년생 시간을 쪼개고 바쁘게 움직이자.74년생 가을색 아름다운 만남을 가져보자.86년생 낮은 자세 겸손 초 3 측근 재취업 의혹·농협법 개정 논란…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직접 부탁한 적 없어” [2026 국감 – 농협중앙회 ③]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측근 퇴직 임원의 재취업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회장실 고가 기념품 구매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더불어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와 외부 감사기구 신설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열고 증인으로 출석한 강 회장을 상대로 측근 인사와 사법 리스크, 농협 개혁 쟁점을 따졌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인사와 기념품 의혹을, 강승규·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녹취엔 “회장님이 해 주셔서”…취업심사 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