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미팜, 코로나19 폐렴치료제 긴급임상 소식에 사흘째 ‘급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02092156052036c0eb6f11e125187135125.jpg&nmt=18)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 대비 8.06%(1600원)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미팜은 지난 26일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 임상약 '파나픽스(Panaphix)' 개발에 성공했으며, 코로나19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코미팜 측은 “자사가 개발한 신약 파나픽스가 면역세포의 신호전달 인자의 활성을 억제해 염증유발 사이토카인 ‘TNF-α’, ‘IL-1β’, ‘IL-6’ 등의 인자 배출을 억제시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을 원천적이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코로나19 환자가 존재하지 않아 코로나19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한 예는 없지만 3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로 볼 때 안전성은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미팜은 지난달 28일 거래소로부터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오늘(2일) 하루 간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동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