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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끼리 맞손'...롯데免-아모레퍼시픽, 中 럭셔리 뷰티시장 겨냥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30 09:46

공동 개발한 단독 화장품 브랜드 '시예누' 론칭
31일 명동본점 팝업스토어·3월 정식 매장 오픈

시예누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시예누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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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K-뷰티를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개발한 단독 화장품 브랜드 '시예누(SIENU, 时姸露)'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통사와 화장품 제조사가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협업해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면세업계 최초다.

시예누는 '시간을 뛰어넘는 예술의 정점'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영지, 감초, 복령 등 효능 식물과 다이아몬드, 진주 등 보석 원료,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70년 피부 과학 기술을 접목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다. 타임브레이스 세럼, 아이크림, 앰플 등 기능별 제품을 준비한 것은 물론, 롯데면세점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또한 별도로 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아모레퍼시픽과의 단독 브랜드 론칭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시장 조사와 제품 개발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히 유통에만 참여한 것이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함으로써 면세업계 최초의 공동 개발 브랜드 론칭을 성공시켰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31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2층에 시예누 팝업매장을 오픈,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시예누 팝업 스토어는 올 3월에 예정된 정식 매장 오픈 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서 시예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유명 셀럽과 패션·뷰티 분야 탑 왕홍을 활용한 바이럴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3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열릴 오프닝 행사와 브랜드 론칭쇼 등을 통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국내 화장품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면세업계 최초로 단독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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