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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새로운 길, 새로운 시각 필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9 10:46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6~8일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HDC그룹.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6~8일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HD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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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몽규닫기정몽규기사 모아보기 HDC그룹 회장(사진)이 새로운 길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6~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대철닫기김대철기사 모아보기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유병순 HDC사장 등 13개 계열사 대표와 최고 재무책임자,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 등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6일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이 인수 진행현황에 대한 주요 이슈를 발표하고, 각 대표들이 그룹의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계열사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튿날 열린 마지막 세션에서도 HDC그룹의 계열사별 2020년 핵심 현안, 재무건전성 확보, 계열사별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생존 전략 등과 관련해 대표이사와 재무책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 회장은 워크숍에서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낯설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훈련을 하다 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그룹은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목표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 외연 확장에 따라 항공·교통·물류 인프라, 호텔·리조트, 발전·에너지 등 계열사 간 소통과 협력 확대를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등 그룹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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