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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 우선협상자 내년 상반기 선정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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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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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개요. 제공=서울특별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개요. 제공=서울특별시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 부문 우선협상자를 내년 상반기 선정한다.

서울시는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적격심사서류 및 사업 제안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로)~성북구 석관동(동부간선도로)를 왕복 4차로(소형차 전용도로) 지하도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자 사업자는 강남구 청담동(삼성IC)~성북구 석관동(월릉IC)까지 10.4km 구간을 연장하는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출입시설 4개소와 영업소 2개소 건설이 포함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위치도. 제공=서울특별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위치도. 제공=서울특별시

서울시는 2019년 12월 26일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 공고를 실시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공고 기간 내 사업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2단계 평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우선 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2021년 실시협약을 체결해 착공을 시작한 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해 동부간선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주간선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중랑천을 중심으로 동북권 경제 중심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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