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펭수·겨울왕국, PICK 이랜드…패션·액세서리 협업 상품 인기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23 00:00

올해 콜라보 상품만 24종 출시
각종 캐릭터 러브콜…완판 행렬

펭수·겨울왕국, PICK 이랜드…패션·액세서리 협업 상품 인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랜드가 인기 절정 캐릭터 '펭수', 겨울왕국 '엘사' 등과의 협업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시장 전통 강자 입지를 다지며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오에 출시한 펭수와의 협업 상품은 3시간 만에 완판됐다. 수면 파자마 3종은 10분 만에 완판됐으며, 맨투맨과 반팔 티셔츠도 빠르게 전량 소진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정오에 상품이 풀리자마자 고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이랜드몰 홈페이지의 대기 시간이 20분 이상, 대기 고객이 5500명 이상 발생했고, 2분 만에 구매금액별 사은품이 전부 소진됐다"고 말했다.

기록적인 수치는 펭수 캐릭터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펭수는 최근 많은 기업으로부터 협업 러브콜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하지만 최초 협력사로는 의류 업체인 이랜드월드를 택했다.

펭수뿐만 아니라 디즈니사도 협력사로 이랜드를 선택했다. 말레피센트, 인어공주, 백설공주부터 최근에는 겨울왕국2 개봉일에 맞춰 출시한 콜라보 제품도 좋은 성과를 냈다.

이랜드리테일이 지난달 출시한 엘사 실사판 아동용 드레스는 순식간에 완판됐다. 드레스의 반짝이 등 디테일을 강화하고, KC인증까지 완료해 상품성을 높였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주요 캐릭터사와의 협업은 그간의 이랜드 포트폴리오를 신뢰한 결과로 보인다. 스파오는 해리포터, 짱구 등과의 협업으로 올해 홈런을 쳤다. 드래곤볼, 카드캡터 체리, 토이스토리 등도 캐릭터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랜드 전체에서 올해 출시된 협업 제품은 중복 출시상품을 제외해도 24종이 넘는다. 단순 캐릭터뿐만 아니라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끌로드 모네 전시회 등 협업사도 다양했다.

이랜드는 협업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제품 출시 전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디자인을 사전 공개, 댓글 등을 통해 의견을 취합해 제품에 반영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협업 제품이 사실 주력 판매 제품은 아니지만, 고객들에게 의견을 묻고 제품에 반영해서 만드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브랜드랑 콜라보를 하고 있다"며 "특히 '덕후'들에게 사전에 반응을 물어서 펭수나 해리포터 등 제품이 흥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기 완판된 제품들은 내년에도 출시된다. 스파오의 경우, 내년 2월 펭수 후드 티셔츠와 샤워가운, 담요, 귀마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의 겨울왕국2 코스튬 드레스도 재생산에 들어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울 소규모 정비사업 확대…코오롱·동부건설, 수주 기회 넓어지나 서울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이 확대되면서 중견 건설사들의 수주 기회도 넓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대형 건설사들이 압구정·여의도·성수 등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은 모아타운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서울 내 수주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서울시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소규모 정비사업이 중견 건설사들의 주요 수주처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영등포 일대 준공업지역 정비 움직임과 함께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모아타운·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2 애경산업, 3분기 매출 1904억 ‘역대 최대’…영업손실 33억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904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3억 원을 기록했다.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생활용품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278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헤어케 3 호반그룹, 한진칼 지분 추가 취득…기업결합 심사 진행 중 호반그룹이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반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해 심사를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분율과 최대주주 변경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2일 호반그룹 측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한 데 따라 지난달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그룹은 2022년 사모펀드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계열사들을 통해 지분을 확대해 왔다.한진칼 반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0.57%, 호반그룹 측은 19.83%였다. 이후 호반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