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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김영표 신한저축 사장 연임...'탁월한 경영능력' 비결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9 18:20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 사진 = 신한금융그룹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 사진 = 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도 임기를 이어간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과 부문장, 부사장, 부행장 등 주요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자경위는 임영진 사장과 김영표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임 사장은 한차례 연임에 성공해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신한카드를 이끌고 있다. 임 사장의 연임에는 그의 경영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 자경위는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카드업을 둘러싼 업황이 갈수록 어려워져 감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경영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된 사업전략 추진을 통해 1등 카드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성과와 함께 향후에도 그룹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연임 추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신한저축은행을 진두지휘한 김영표 사장도 네 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취임 직후 모바일 채널 혁신 승부수를 띄우며 회사를 정상화한 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경영능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사태 때 부실이 난 토마토저축은행을 2012년 신한금융이 인수한 것이 신한저축은행의 시작이다. 영업 초기 3년간은 부실 자산을 정리하고 영업 체계를 갖추느라 적자가 났었다. 김 사장이 부임해 신한저축은행을 진두지휘한 2015년부터는 자산과 순이익이 각각 7951억원, 80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최근에는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성장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지주계 저축은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의 이번 인사는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만료되는 자회사 사장단은 총 8명으로 신한DS를 제외한 7명의 현직 사장단이 연임했다. 임영진 사장과 김영표 사장은 각 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받은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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