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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경제적 불평등·양극화 해소 위해 사무금융직 노사 뜻 모아야”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2 15:15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창립 8주년 기념 사무금융권 비정규직 현황발표 및 대안모색 토론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창립 8주년 기념 사무금융권 비정규직 현황발표 및 대안모색 토론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사무금융직 노사가 뜻을 모아 사회연대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뜻깊게 사용하려는 사회연대운동의 확산이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사무금융노조) 창립 8주년 기념 사무금융권 비정규직 현황발표 및 대안모색 토론회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무금융노조 8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귀영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센터장, 이승윤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제2금융권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 ‘서비스업 하청노동의 불안정성과 사회안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뒤이어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날 김병욱 의원은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무금융 노사의 사회연대 기금조성을 위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을 설립한 점과 제2금융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조사를 했다는 점을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외환위기 이후 비정규직 양산과 확대는 사회 전체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며 “비정규직은 임금에서 정규직과의 차별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저임금으로 인한 가계대출의 증가, 소비 부진 등 경제 침체의 악순환을 불러오는 핵심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2금융권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직접 실시해 구체적인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깊다”며 “이를 공론화해 노사관계, 근로계약 형태 등 다양한 분쟁과 갈등을 빠른 시일 내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동 전문법원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노동법원 설치를 위한 10개의 법안을 발의한 상태”라며 “노동법원이 대한민국에 최대한 빨리 설립돼 적응하는 것이 예측 가능한 노사관계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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