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구채 등급은 ‘Baa3’으로, 총 5억달러(약 5950억원) 규모다.
CSCI는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업체로 중국 국유자산 관리감독위원회(SASAC)가 직접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건설을 비롯해 관련 투자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총 170여개 기관투자자가 청약에 참여해 딜 론칭 후 24시간 내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금액은 총 41억 달러(약 4조9000억원)로, 목표 조달 금액인 5억달러의 10배에 달했다.
해당 영구채는 초기 제시 금리 대비 50bps(1bp=0.01%포인트) 낮은 금리로 지난 6일 성공적으로 발행됐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관계자는 “홍콩법인의 트레이딩 본부와 본사 채권영업본부, 싱가포르법인 IB 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미래에셋그룹의 강력한 국내외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자본시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