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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사업 추진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9 19:11

▲인천 중구 송월 주택재개발구역 일대./사진=코람코자산신탁

▲인천 중구 송월 주택재개발구역 일대./사진=코람코자산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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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송월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의 대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송월 주택재개발조합은 인천 중구 송월동 1가 12-16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다.

사업성 부족으로 수차례 시공사 선정에 실패한 뒤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지난 10여 년간 사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조합은 자체사업 진행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사업대행자 방식의 신탁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선회해 코람코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부동산신탁사의 사업대행자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조합으로부터 인허가 및 자금조달, 공사발주 등의 업무를 위임받아 사업을 대행하며 조합과 함께 재개발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조합이 주도하는 재개발사업에 비해 투명한 사업관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직후 기존 사업계획의 사업성과 금융구조 개선 검토에 착수했으며 빠른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총 2만2534㎡(6816평) 규모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총 671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아파트 브랜드는 ‘e편한세상’으로 확정했다.

조영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업계 최초의 정비사업 추진 신탁사로서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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