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번주 MSCI 수급 이슈 일단락..주가지수 상승 탄력 커질 것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25 11:2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주식시장의 MSCI 수급 이슈가 이번주 일단락되는 가운데 향후 주가지수 상승탄력이 보다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MSCI 신흥국 주식시장 비중 조절 여파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만, 남은 매도 규모는 1조원 내외로 추정된다"면서 외국인 수급이 중장기적으로 추세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현수 연구원은 "2013년 이후 외국인 수급은 대규모 매도가 발생한 시점을 이은 추세선에서 지지받으며 중장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금주 MSCI 비중 조절 완료 이후 외국인 수급 개선을 기대된다. KOSPI는 과거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이후 순매수 전환기에 200~300pt 반등을 보인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달러 약세는 10% 정도의 여력이 있어 국내 주식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달러는 약세로 전환할 확률이 높다. 미국과 독일 국채 금리 차(10년 국채 금리)와 Fed와 ECB 간 자산 매입 속도 차는 달러 약세 기대를 키운다"면서 "미독 금리 차가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둘의 금리차는 한때 2.8%p까지 벌어졌다가 현재 2.1%p로 줄었다. 유로화 강세 요인"이라며 "Fed 자산 매입 속도가 ECB보다 빠으며, 미국의 자산매입은 2014년 10월 Fed 3차 양적완화 종료 후 5년 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로화가 향후 2~3개 분기간 현재보다 달러 대비 8~9%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달러화 지수도 비슷한 수준의 약세로 돌아설 듯하다"면서 분석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다는 점 등도 코스피 반등의 탄력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180~185pt에서 등락하며 바닥 다지기를 이어가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 전월 대비 차는 KOSPI 12개월 선행 EPS 3개월 전 대비 변화율에 3개월 선행한다"면서 "OECD 경기선행지수 전월 대비 차는 올해 11월 또는 12월 (+) 전환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지표의 (+) 전환 이후 EPS도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KOSPI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하다"면서 "KOSPI 반등에 대해 낙관한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종가는 2,150~2,200pt로 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2,300pt도 돌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