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균 연구원은 "멕시코 정책금리 인하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시장에 선 반영된 만큼 시장 금리 하락으로 인한 자본차익을 얻을 가능성이 낮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오히려 금리인하 폭의 전망치가 기존보다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면서 "1년물 선물시장에 반영된 정책금리는 지난 10월 말 5.7%에서 6.1%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7.50%로 25bp 인하했다.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2019년에만 3번째 금리인하였다.
내년에도 금리인하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낮은 물가 상승 압력과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내년에도 인하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10월 자동차 생산은 31.1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6.3% 감소했으며 미국 의회가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의 탄핵 일정으로 인해 USMCA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멕시코 경제에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과의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외국인 직접투자의 감소 등 멕시코 산업활동이 부진할 수 있다"며 "낮은 헤드라인 물가 상승 압력에도 핵심 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68% 증가한 것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멕시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폭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낮아질 수도 있다고 봤다.
환율은 19~20 달러/페소 전망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중남미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단기간 페소화는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칠레는 지하철 요금 인상이 시발점이 되면서 누적돼온 사회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칠레 시민들은 10월 초부터 대통령 퇴진 등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APEC 정상회담도 취소됐다"면서 "볼리비아도 지난 10월 대선에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개표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시위가 발생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사임 후 멕시코로 망명했지만, 볼리비아의 폭력시위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KB증권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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